그리마 물림 후 조치 및 그리마 퇴치

그리마 물림 후 조치 및 그리마 퇴치

그리마는 그리마 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으로 지네나 노래기와 같은 곤충과 생김새가 비슷하며, 깨물 수 있는 턱이 있으나 보통은 사람을 잘 물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마는 지네처럼 많은 다리와 움직이는 모습까지도 비슷해, 지네 못지않은 혐오를 받는 곤충이지만 생김새와는 달리 익충에 속하는 곤충으로 바퀴벌레의 알을 비롯한, 파리나 모기, 하루살이 등을 잡아먹는 이로운 곤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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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마는 익충

그리마는 다리가 길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다른 곤충을 잡아먹고, 허물, 알 등을 먹는 익충으로, 가정집에 침입해 혐오감을 주기도 하지만 바퀴벌레와 알을 잡아먹기도 합니다.

그리마는 주로 숲의 풀덤불이나 인가의 지붕 밑, 산속 동굴 등에 서식하고 있으며, 거미나 모기, 파리 등의 작은 곤충을 먹이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마는 다리가 3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많은 다리를 가지고 있어, 지네나 노래기로 오해를 받기도 하며 익충이면서도 해충과 같은 혐오의 대상이 되는 곤충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그리마는, 주로 집그리마가 많고, 혹그리마와 고려그리마, 큰집게그리마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마 돈벌레그리마 돈벌레



그리마는 예로부터 돈벌레로 부르기도 하며, 그리마를 보면 돈이 들어오고 부자가 된다고 여겼으며, 그리마를 죽이면 돈복이 달아난다고 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마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곤충으로, 난방이 잘 되는 부잣집으로 그리마가 몰려들어 과거에는 부잣집에 많이 서식해서 유래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마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해를 끼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리마는 기온이 내려가면 주택으로 침입하기도 하는데 추운 집보다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집에 많고, 겁이 많아 주로 서식지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마 물림 및 그리마 퇴치그리마 물림 및 그리마 퇴치



그리마는 인간에게 이로운 익충이기는 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번식을 하진 않을까 걱정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마는, 한두 마리만 보이면 수백 마리를 순식간에 번식하는 다른 해충과는 달리, 주로 습한 장소에 출몰하며 그 개체 수도 1~2마리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마는 번식 할 때, 봄과 가을에 걸쳐서 알을 한 개씩 낳아 진흙으로 싸서 땅 위에 두면 부화하는데, 부화한 그리마 유충은, 다리가 4쌍만 있지만, 자라면서 껍질을 탈피할 때마다 몸마디와 다리 수가 늘어나게 되고 3년 동안 성숙하게 됩니다.


그리마는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다리를 떼어 버리고 도망가는 습성이 있어, 다리를 떨어뜨리고 달아나기도 하는데, 떨어진 다리는, 다음 탈피 시에 다시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마는 허물을 벗을 때마다 마디와 다리가 늘어나며, 성체가 되면 보통 30개 정도의 다리를 가지게 되고 완전한 성채가 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마 익충 그리마 익충


그리마 퇴치

해충을 잡아먹는 그리마도 천적이 있는데, 포유류인 뱀이나 도마뱀과 새, 박쥐 등이 있으며, 가장 무서운 천적으로는 그리마를 애벌레 먹이로 삼는 대모벌이 있습니다.

돈벌레는 양파, 계피 등의 향신료 냄새를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살충제도 사용하는데, 뿌리는 기체형보다는, 길목에 놓아두는 분말 형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마는 일교차가 심한 초가을이나 덥고 습한 여름철에 주거 환경에 침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습기를 낮추고 창문 틈과 방충망 등을 잘 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축하고 습한 하수구나 환풍구에서도 자주 출몰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양파나 계피를 끓인 물을 자주 뿌려주면 방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마 물림 그리마 물림


그리마 물림

그리마는 겁이 많아 대체로 사람을 피하지만 밤에 불을 끄면 사람의 몸 위를 타고 다니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마에 물리더라도 가려움을 유발하는 정도로 독이 약하기 때문에 소독약 정도만 발라줘도 되며 인체에는 거의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마를 퇴치 할 때는 해충 기피 제나 해충 퇴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많은 사람들이 해충퇴치제로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마를 잡을 때는 살충제를 뿌리는 것보다는 우선 휴지로 잡아서 변기에 넣어 버리거나 살아 있는 경우에는 밖에다 놓아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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