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지황효능 및 활용, 지황차 먹는 법

생지황 효능 및 활용, 지황 차 먹는 법

지황은 현삼과에 속하는 뿌리 작물로, 한방에서도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약재와는 달리 체질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로 효능이 뛰어나 오늘날에 각종 한약 처방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지황은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약효가 달라져, 열이 많은 사람은 생지황이 좋고, 생지황을 찌고 말리면 성질이 부드러워져, 간과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체액 보충과 조혈작용, 자양 강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황 꽃

생지황은 찬 성질을 가진 약재로, 몸에 열이 많거나 스트레스나 과로로 쌓인 열을 내리고 혈액과 원기 회복 순환 작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옥고 주재료이기도 한 생지황은, 신장의 기능이 높이고 각종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어, 신체의 순환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에 쌓인 독소와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어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 향상과 화병과 같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황

지황에는, 베타시토스테롤과 스티그마 스테롤, 칼 탈폴, 오쿠 빈과 같은 이리도 이드를 비롯한 배당체와 페네틸 알코올, 사이클로 펜타 노이드 모노 테르펜, 노르 카로티노이드, 다당류, 올리고당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며, 어혈을 방지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 항염과 항균 항궤양 등에 효과가 있으며 신체의 진액을 촉진하고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황

지황은 수확해 생으로 쓰기도 하지만 말리거나 찌는 등, 가공 방법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며 이름도 달리 부르고 있습니다. 생것은 생지황이라 부르고, 생것을 말린 것은 건지황이라 부르며, 술에 쪄서 말린 것은 숙지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생지황과 건지황은 모두 찬 성질 가지고 있지만, 생지황이 약간 더 쓴맛이 강하고, 간과 신장,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열을 내리고 체액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숙지황은 찬 성질을 가진 생지황과 달리,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찬 기운이 사라지게 되고 활성 성분은 생지황, 건지황과 비슷하지만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스타키오스와 카탈폴 함량은 줄게 되고 단당류 등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숙지황은 생지황이나 건 지황에 비해 말초순환장애 개선과 골 형성을 촉진 효과가 뛰어나며, 스트레스와 가슴 두근거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황

지황에는 카탈폴과 스타키오스 등의 활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이뇨작용과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는 지황은 동의보감에서도, ‘열을 내리며 어혈을 삭게 하는 수승화강의 역할을 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월경을 조절하고 지혈작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지황은 체질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차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건지황

지황 차 먹는 법

생지황으로 차를 만들 때는 지황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독한 소주에 24시간 정도 담갔다 꺼내 5시간 동안 찐 뒤 잘 말려서 타지 않게 20분 정도 덖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만들어진 숙지황 차도 있어 물 1L에 숙지황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끓인 뒤 중불에서 다시 2시간 정도 끓이면 됩니다. 마실 때는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조금 넣고 마셔도 좋습니다.

 

지황차

지황의 가능한 부작용

지황은 큰 부작용은 없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경미한 심장 두근거림, 현기증, 메스꺼움, 현기증, 두통 등이 발생하기도합니다. 또한 지황은 임산부나 어린이,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황은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련된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다른 약물과도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간 질환이 있거나, 수술 전 후, 소화기 또는 면역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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