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키나제? 낫토와 청국장에 있는 효소

나토키나제? 낫토와 청국장에 있는 효소

나토키나제는 콩을 발효시키기 위해서 첨가시킨 낫토 균이 콩의 영양성분을 섭취하고 생육하면서 만들어내는 효소로서 낫토를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나타나는 실 같은 물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나토키나제는 강력한 혈전분해효과와 함께 혈전용해효소인 프로유로키나제를 활성화 시키는 효능이 좋습니다. 때문에 나토키나제를 섭취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혈전증 예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나토키나제, 낫토, 청국장


나토키나제 효능

나토키나제는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천연발효 원료로서, 일본의 장수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섭취해온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두를 발효시킬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실과 같은 물질이 나토키나제의 주성분으로, 강력한 혈전용해 기능이 있어 혈압조절과 혈행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국장 나토키나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낫토 뿐만 아니라 청국장에 들어있는 나토키나제 또한 강력한 혈전분해 능력과 프로유로키나제 활성화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혈전을 분해시켜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나토키나아제는 혈전치료제로서 뇌졸중, 심근경색, 혈전증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 보고 되고 있으며 피브린을 녹이는 혈전 용해 효소로서 경구 섭취를 하더라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토키나제, 낫토, 청국장


청국장과 낫토 비교

청국장은 콩과 볏짚에 붙어 있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라는 종에 속하는 여러 종류의 균들이 발효에 작용을 하는 반면에, 낫토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균 중에서도 낫토균으로 불리는 종류만 사용하여 나토키나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낫토균은 1906년경에 발견 했으며, 낫토균이 삶은 대두에 작용하여 나토키나제 라는 효소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은, 100g 당청국장이 19.3g, 낫토는 18.6g으로 청국장이 더 많습니다.

 

청국장 효능과 나토키나제

청국장에 들어있는 나토키나제와 바실러스균은 우리 몸에 유익한 세균으로 체내 대장에서 정장작용을 하며, 대장 내 유산균 성장을 촉진하고 해로운 균은 억제합니다. 또한 청국장에 들어있는 고초 균은 장내 부패균을 만드는 유해물질을 억제하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분해효소의 작용으로 아미노산으로 전환되어 체내 흡수와 소화에 탁월하며, 필수 아미노산과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치료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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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과 낫토 먹는 법

낫토는 청국장과 달리 주로 생으로 먹는 식품으로 일본인들은 뜨거운 밥 위에 낫토를 얹어 먹기도 하고, 메밀국수나 우동에 얹어서 먹기 도하며, 밥에 간장, 겨자, 날계란을 풀어 비벼 먹는 방식은 일본에서의 인기 있는 아침 메뉴중 하나입니다. 청국장도 날로 먹을 수도 있지만, 찌개를 끓여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청국장과 낫토는, 미생물 효소로 콩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맛과 소화율을 좋게 한 것이기는 하지만 제조 방법과 사용균주는 이처럼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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