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니아 효능 및 먹는 법, 가르시니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

가르시니아 효능 및 먹는 법, 가르시니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

가르시니아는 물레나물과 식물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을 말하는데, 주로 인도와 아시아 남부 쪽에 자생하는 열대 식물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는 약 10~30% 정도의HCA(hydroxycitric acid)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하여 체지방을 감소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막아주며 지방합성에 사용되지 않은 구연산은 글리코겐의 생성에 사용되어 에너지를 높여주게 됩니다. 또한 가르시니아는 기초대사를 증진시키고 체단백질을 보호하며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며,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가르시니아는 행복 호르몬에 속하기도 하며 식욕억제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HCA 성분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지방 합성에 사용되지 않은 구연산 성분은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글리코겐 생성을 촉진시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더불어 글리코겐은 대뇌 시상 하부의 중추를 자극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여 기초대사 량을 높여주며,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조절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르시니아를 생리활성기능 1등급 성분으로 인정하며,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합성 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식욕억제 성분이자 단백질의 일종인 랩틴 성분의 생성에 관여하여 체내의 지질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함께 가르시니아를 꾸준히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는 저녁 식사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르시니아는 식전 1시간 이내에 복용했을 때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방해하는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보통은 저녁 식사는 하루 중 가장 거하게 먹는 편이므로, 저녁식사 1시간 전 가르시니아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르시니아는 알약형태나 분말 형태 등으로 나와 있으며, 가르시니아 분말은 적당량을 물에 타서 수시로 마셔도 좋습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인 HCA는 오렌지, 밀감류에 함유된 구연산과 매우 유사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예로부터 카레를 만드는데 쓰이는 향신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돼지고기나 생선 등의 산미제 등으로 사용되어왔으며 소화를 돕기 위한 소스로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1969년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신체 내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방해 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현재까지도 다이어트 보조제의 주요성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HCA 성분은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하여 체지방을 감소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혈당수치를 조절해주며, 혈액순환 및 혈류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가르시니아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근경색, 동맥경화, 심장마비, 고지혈증,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탄수화물이 주요 성분인 흰쌀밥과 곁들여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는 간장, 심장, 신장 등의 기능이 약하거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혈액 내 포도당을 지방으로 합성하지 못하는 당뇨 환자 역시 섭취를 자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르시니아를 복용한 후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르시니아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 복통, 매스꺼움, 알레르기, 생리불순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임산부와 수유기 여성, 성장기 어린이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