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전조증상 및 위험인자
- 살아가는 이야기
- 2020. 10. 1.
뇌전증 전조증상 및 위험인자
뇌전증은 뇌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전기적 자극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뇌질환일종으로, 성인에서 나타나는 뇌전증 원인은 대부분, 뇌 외상이나 중추신경계의 감염,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뇌전증 증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발작은, 신체 일부에 한정돼 나타나는 부분 발작과 온몸에 나타나는 전신 발작이 있습니다.
뇌전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가 환자의 뇌전증을 직접 목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의 발작 증상 및 관련된 상황에 대한 병력을 청취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하게 됩니다. 특히 발작 양상의 특징이나 과거력 등의 뇌전증 발생 위험 인자에 대한 규명, 다양한 신경계질환에 대한 가족력 유무 등을 알아야 판단할수 있습니다.
성인에서 나타나는 뇌전증은, 뇌전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인, 전해질 불균형이나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코올 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 등의 뇌전증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신체적인 이상이 없는데도,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작이 한번만 발생했다 하더라도 뇌 영상검사에서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증상이 존재하면 뇌전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전증은 일반적으로 예측할 수 없으며, 대부분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유사한 증상과 함께 몇 초에서 몇 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뇌전증 발작은 크게 부분 발작과 전신 발작으로 나누게 됩니다. 부분 발작은 대뇌피질의 일부분에서 시작되는 신경세포의 과흥분성 발작을 의미하고, 전신발작은 대뇌양쪽반구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발작을 의미합니다.
뇌전증은 예로부터 간질이라 불려 왔는데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가 주는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낙인 적으로 보는 점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질병 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사회적인 배려 관점에서 병명이 뇌전증으로 바뀐 뇌전증은, 병명 이외에는 바뀐 것이 없으며 진단과 치료에서도 같은 방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 전조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갑자기 무서운 느낌이 들거나,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나 맛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럽다거나 윗배 불쾌감, 손발 저림, 구토 증상이나 섬광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뇌전증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운전이나 위험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하며, 지체 없이 안정을 취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뇌전증 발작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어떤 형태의 뇌전증에 해당하는지 감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뇌전증의 전조증상 과정이, 뇌전증과 일반적인 실신을 구별하는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전증을 진단하는 검사로는 뇌파검사와 뇌 영상검사가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학원버스를 일부러 들이받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사고 후에도 빠른 속도로 후진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는데, 뇌전증 환자로 밝혀졌으며, 이 환자가 사고를 낸 것이 이번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뇌전증의 원인
뇌전증 발작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상태가 될 수 있으며, 원인 또한 매우 다양하게 됩니다. 뇌전증 환자의 1/3 이상이 뇌에 생긴 병리적 변화나 뇌손상의 과거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뇌졸중을 비롯한 선천적 기형, 두부외상, 뇌염, 뇌종양, 퇴행성뇌병증, 유전, 미숙아, 분만 전후의 손상 등이 있습니다.
뇌전증의 위험 인자
뇌전증은, 뇌기능 이상에 의해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복잡하고 다양한 신경세포의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뇌의 병리적 변화나 뇌손상 또는 유전적 요인들이 위험 인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대부분의 뇌질환이나 뇌손상의 원인들은 뇌전증의 위험인자로 볼 수 있습니다.
뇌전증은 중추신경계 감염 이후에 발생 위험도 빈도가 약 3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균성 뇌수막염은 뇌전증의 발생 위험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뇌종양 환자의 30%,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뇌졸중 환자의 2~10%에서 뇌전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에서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뇌에 충격을 주는 두부 외상은, 손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 뇌전증을 발생 시키는 위험도를 증가시킬수 있는데, 특히 30분에서 24시간의 의식 소실 또는 기억 손실이 있는 중등도 손상에서는 3~4배, 뇌에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거나 24시간 이상의 의식 소실이 있는 고도 손상에서는, 15~20배 이상의 뇌전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알코올 과다 섭취도 뇌전증의 발생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알코올 금단 발작뿐만 아니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퇴행성뇌병증, 음주와 관련된 두부 외상 등도 뇌전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은 말기로 진행되면서 뇌전증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 환자의 약 1/3 정도에서도 뇌전증 발작이 동반되고 정신 지체까지 있을 경우,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열성경련은 중요한 위험 인자는 아니지만, 전체 열성경련 환자의 5% 정도에서 뇌전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15분 이상 발작이 지속되거나, 부분 발작으로 시작한 경우, 24시간 이내에 발작이 재발하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이후 뇌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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