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오스 효능 및 활용법, 아피오스 부작용

아피오스 효능 및 활용법, 아피오스 부작용

아피오스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원주민 인디언들이 주식으로 사용해와 인디언 감자로 부르기도 합니다. 아피오스는 일반 감자에 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비롯한 칼슘과 철분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피로를 풀어주고 체력증진, 장 건강,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피오스 활용법

아피오스에는 사포닌을 비롯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 우유보다 2배나 많이 들어 있어, 뼈 건강과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며,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여성 건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아피오스에는 감자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3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도 풍부해 근육 형성과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며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 발육과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포닌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아피오스는, 폐 기능을 높이고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도 좋아서 변비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아피오스는 최근까지도 외면받아 왔지만 점차 약용 가치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고혈압이 있는 쥐에게 5%의 아피오스 추출물이 함유된 먹이를 투여 했을 때,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가 낮아 졌으며, 혈압은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피오스에는 제니스테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유방암과 결장암, 전립선암 등에 대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피오스는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땅에서도 잘 자라는 덩굴식물로 3m까지 자라며,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는 총상 꽃차례로 일반적인 꽃과 달리 십 수개의 꽃잎이 겹쳐서 자라며 크고 예쁜 꽃이 7~10월경에 피어나며 안쪽은 짙은 갈색, 바깥 쪽은 분홍색을 띠는데 만개하기 전에 따서 차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또한 꽃이지며 5~12cm에 달하는 콩깍지가 달리고, 적갈색이 나는 1cm 이내로 일반적인 콩처럼 활용해 식용할 수 있습니다.

아피오스는 단백질과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강장효과가 있어 소화 작용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아피오스는 허약 체질을 개선하고 병후 회복식이나 건강식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아피오스는 산모의 산후 회복에도 좋아서, 산모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철분과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산모의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피오스는 주로 덩이뿌리를 식용하는데, 감자처럼 삶아서 먹거나 튀김재료로 활용해도 좋고, 샐러드 등에 첨가해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아피오스는 감자와 비슷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씨앗도 콩처럼 삶거나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꽃은 말려서 차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감자에 마, 고구마, 밤을 섞어 먹는 맛에다가 사포닌이 풍부한 아피오스는 인삼이나 더덕 향이 나면서도, 감자와 고구마 밥맛 등이 섞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피오스는 껍질 쪽에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찐 아피오 스를 우유나 요구르트에 갈아 마시면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작게 썰어서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어도 좋고 죽이나 수프로 만들어 환자의 회복식이나 이유식으로 먹기 좋고,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삼계탕에 인삼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찌개재료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피오스 꽃은 차로 활용하거나 효소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아피오스 요리

아피오스를 자르면 솔라닌과 같은 독성이 들어 있는 진액이 나오기 때문에 손질할 때는 장갑을 끼고 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가열 조리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아피오스는 일반 감자와는 달리 생식할 수 없으며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독성이 강한 솔라닌 물질로 인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5~6알 정도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