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카로틴 효능 및 비타민 A와 차이점

베타카로틴 효능 및 비타민 A와 차이점

베타카로틴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 면역 체계 기능, 건강한 피부와 상피 및 시력에 필수적인 비타민 A의 주요 안전한 공급원입니다. 베타카로틴은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돼 피부와 점막, 면역 체계, 그리고 좋은 눈 건강과 시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자체는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비타민 A는 필수 영양소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베타카로틴을 통해 공급할 수 있으며 신체가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로 전환해 사용합니다.

 

당근이라는 라틴어에서 이름을 따온 베타카로틴은 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으로 기억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베타카로틴 보충제가 인지 기능과 기억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알츠하이머병의 증상과 노화 관련된 인지 기능 저하를 줄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식단은 안구 질환을 예방하고 황반 변성 위험을 최대 35% 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은 대부분 비타민 C와 몸에 좋은 탄수화물이 많고, 섭취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환돼, 면역력 향상과 눈 건강,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 A를 영양제 등으로 과다하게 복용하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한 베타카로틴은 몸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로 전환 하기 때문에 안전한 비타민 A 공급원이지만, 많은 양의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식물성 프로비타민으로 식물에서만 발견되며,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에서도 발견됩니다. 동물성 비타민 A는 신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유제품, 생선 기름, 계란 및 육류에도 있습니다. 신체가 베타카로틴으로 만드는 비타민 A는 신체에 독성 수준까지 축적되지 않지만 동물성 비타민 A는 과다하면 독성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보충제는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 A만 단독 또는 두 가지를 다 포함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 보충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노화와 관련된 황반 변성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하면 눈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혈관을 좁히는 동맥벽에 플라크 축적을 방지하고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과 심장병 복부 비만은 피나 혈관이 깨끗하지 못해 발생하게 되며, 카로티노이드가 이러한 위험 요소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천 중 하나인 흉선을 활성화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과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 한 사람들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사 증후군은 심장병과 당뇨병의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 요인이며, 체지방과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도 낮게 나타났습니다.

 

베타카로틴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폐활량을 늘리고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여 천식, 기관지염 및 폐기종과 같은 호흡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건성 피부와 습진과 같은 피부 상태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는 신체 조직의 성장과 회복에 관여하여 피부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바르면, 궤양이나 농가진, 종기, 옹종 등의 염증을 치료하고 검버섯 제거에 도움이 되며, 피부 병변, 상처의 치유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은 자외선과 환경오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위험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피부를 태양에 덜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햇볕에 대한 민감성을 유발하는 희귀 한 유전 적 질환 인 적혈구 생성 원형질 증 환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약 90~180mg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일광 화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베타카로틴을 함유 한 식품을 자외선 차단제와 결합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4회 이상 섭취하면 심장병이나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산발성 루게릭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상반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섭취하면, 모든 영양소가 베타카로틴 보충제만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호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공급원으로는, 노란색이나 주황색, 녹색 등의 색이 강하고 잎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꼽을 수 있으며, 당근을 비롯한 호박과 시금치, 상추, 토마토, 고구마, 브로콜리, 멜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타카로틴은 과일이나 채소의 색이 강할수록 함량이 높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3g의 지방이 포함된 식사와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베타카로틴 보충제 주의 점

체내에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레티놀)로 전환돼 사용됩니다. 비타민 A는 면역력 향상과 시력 및 눈 건강,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다량의 비타민 A를 복용하면 독성이 있을 수 있지만 신체는 베타카로틴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 A를 전환해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비타민 A 공급원으로 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보충제가 아닌 음식에서 비타민 A나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는 것은 안전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일반적으로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지만 다이어트 약물인 오르리스타트(Orlistat)는,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최대 30%까지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르리스타트를 복용하기 최소 2시간 전후에 복용해야 하며, 변비 치료도 혈중 베타카로틴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는 베타카로틴과 상호 작용하여 간 손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