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신(l 티로신) 효능 및 많은 음식, 섭취량과 주의점

티로신(l 티로신) 효능 및 많은 음식, 섭취량과 주의점

l 티로신은 아미노산인 티로신의 한 형태로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사용해 체내에서 만들 수 있어서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구분되며,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아드레날린, 노르에피네프린 생성을 촉진해 기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티로신을 충분히 보충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고 급격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이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로신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 인체의 모든 조직과 대부분 체액에 들어 있으며, 효소 생성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멜라토닌 등의 생성에도 관여할 뿐만 아니라 피부 색소인 멜라닌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티로신은 면역기능과 기분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부신, 갑상샘, 뇌하수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의사소통을 돕는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티로신은 아미노산으로 대사 되어 도파민과 아드레날린과 같은 카테콜아민을 생성합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도 사용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체중 감량 및 운동 전 보충제에 종종 포함됩니다. 또한, 티로신은 신체의 멜라닌과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등을 생성에 뇌 기능에 필수적인 물질로 감정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평상시보다 더 많이 사용되므로, 특별한 작업 전이나 운동 전, 헬스 보충제에 첨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티로신은 뇌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으로 바뀌기 때문에 우울증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티로신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988년에 실시한 한 연구에서는, 티로신이 도파민 부족으로 인한 우울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티로신을 복용한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업능률 향상

티로신을 충분히 보충하면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건강한 피험자 16명 중 절반에게는 티로신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한 후, 극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 결과 티로신을 복용한 그룹은 투여한 지 1시간이 지난 후 작업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티로신은 스트레스를 받는 작업에서 특히 인지력과 작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치매 예방

티로신은 도파민 전구체인 레보도파의 전구체로, 파킨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는 레보도파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일부 파킨슨병 환자들은 매일 3회 l 티로신 500mg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은 증세가 진전되면 치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티로신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에서도 뇌 기능을 높이고 파킨슨병에 도움을 주고 인지적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닐케톤뇨증

티로신은 공복이나 저단백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페닐케톤뇨증이라는 유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페닐알라닌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으므로 티로신을 만들 수 없으므로 티로신 수치가 낮을 수 있어 단백질 보충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페닐케톤뇨증이 있는 사람은 보통 단백질 100g당 6g의 티로신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l 티로신 많은 음식과 섭취량

l 티로신은 일반적으로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150mg 정도로, 가급적이면 하루 3회로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티로신은 비타민 B6, 엽산 등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티로신은 많은 음식에는, 콩과 땅콩, 생선, 닭고기, 칠면조, 계란, 치즈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많이 들어 있으며 호박씨, 귀리, 밀, 참깨, 아보카도, 바나나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티로신 주의점

티로신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우울증 약, 파킨슨병 등에 대해 복용하는 레보도파와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불면증이나 안절부절, 심계항진, 두통, 배탈,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티로신 영양제와 파킨슨병 약물은 서로 경쟁하며 흡수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차를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