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면 졸림 원인 및 증상, 줄이는 법!
- 건강, 음식, 효능
- 2022. 2. 6.
커피 마시면 졸림 원인 및 증상, 줄이는 법!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하루를 시작하는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식후에 마시거나 기력이 떨어졌을 때 마시는 가장 인기 있는 카페인 음료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고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피곤하거나 졸음이 오기도 합니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이 각성제로 작용해, 우리 몸에서 생성하는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인 아데노신을 방해함으로써 작동합니다.
카페인 부작용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몇 잔의 커피를 마셔도 별다른 반응이 없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 소화 문제나 초조함, 심박 수 상승과 같은 부정적인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성을 유발하는 대신 피곤하거나 졸리고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 효과
커피의 카페인은 주로 아데노신이라는 신경 조절제를 차단하여 각성제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각성 주기에서 아데노신은 뇌의 특정 시냅스에 축적돼 있다가 카페인이 떨어지면서, 졸음이나 피곤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은 보통 아데노신 길항제 역할을 하여 카페인이 아데노신이 결합하는 부위를 차단하고 작용하지 못하게 해 몇 분 이내에 각성과 에너지를 증가시켜 주는 기능을 몇 시간 동안 지속하게 됩니다.
카페인 대사
카페인은 에너지를 촉진하고 각성제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직접 졸음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은 그 아데노신의 효과를 지연시켜 카페인이 사라질 때 한꺼번에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요인이 카페인인 대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를 피우면 카페인 대사가 빨라지지만, 임신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카페인 대사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아데노신
아데노신은 중추 신경계의 신경 전달 물질로 뇌에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을 때 피로를 유발하게 되지만, 카페인이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가 그것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뇌가 아데노신을 받는 것을 막는 동안에도 신체는 여전히 신경 전달 물질을 생산되기 때문에 카페인이 소모되면서 졸리게 만듭니다.
카페인 내성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카페인 내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우리 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이 활발한 젊은 성인에게 15일 동안 규칙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카페인 효과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커피 중독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혈류로 들어가 뇌를 포함하여 몸 전체에 분포하게 됩니다. 특히 카페인은 뇌에 도달하면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달라붙어 해당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게 되지만 우리 몸은 아데노신을 계속해서 생산하므로 우리 몸에 축적하게 됩니다. 즉, 카페인 우리 몸에서 떨어질 때, 뇌는 축적된 모든 아데노신으로 폭격을 받아 피곤하고 기분이 나쁠 뿐 아니라 커피를 또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졸리지 않고 커피 마시는 법
커피로 인한 카페인 내성과 상관없이 피로감을 포함한 커피를 마신 후 나타나는 졸림 증상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커피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법은, 하루에 50~100mg 정도의 카페인( 블랙커피 1~2잔) 섭취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설탕과 유제품으로 인한 피로를 유발이나 커피 마시면 졸린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식물성 우유로 대처하고, 에너지 보충보다 기분전환을 위해 커피를 즐기는 경우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를 끊을 때
커피를 마신 후 졸리거나 어지러움, 초조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갑자기 중단하면 카페인 금단 현상이 발생하여 졸음, 두통, 메스꺼움, 과민성을 비롯한 다양한 카페인 부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줄이고 싶다면 2~3일에 1/4컵씩 점차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고 한 번에 중단했을 때보다 부작용이 적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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