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 및 치료와 관리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 및 치료와 관리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신경 손상으로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증상은 신경 손상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감각과 운동, 자율 신경계를 포함한 모든 말초 신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발생하면 양쪽 발 혹은 양쪽 손에 저리거나 시리고 따가운 느낌 등이 발생하게 되고, 악화하면서 감각이 둔해지게 되고 운동신경, 자율신경에도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병증은 전신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은 운동, 감각 및 기타 기능을 제어하는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당뇨병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신경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 후 10년 이내에 심각한 신경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발병 위험은 당뇨병에 진행될수록 증가하지만, 때로는 신경병증이 당뇨병의 첫 징후가 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약 절반이 일종의 신경병증을 앓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당뇨병 환자의 12~50%에 영향을 미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신경병증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은 감각의 점진적인 변화와 함께 발과 손의 통증과 쇠약과 관련된 말초 신경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말초 신경병증이 진행됨에 따라 영향을 받는 부위의 감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접촉에 대한 극도의 민감도는 말초 신경병증의 또 다른 증상일 수 있으며 피부의 무감각 및 따끔거림 등의 감각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원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지만, 혈당과 지질 및 독성 부산물 등은 신경에 변화를 일으키고 신경이 신호를 전달 능력을 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와 영양소를 신경으로 운반하는 혈관을 손상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 수치 외에도 높은 트리글리세리드 및 콜레스테롤 수치는 신경병증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한 환자도 신경병증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되며 유전적인 특성도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발가락이나 발의 통증, 작열감, 따끔거림 또는 무감각과 가벼운 접촉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당뇨병성 말초 신경 병증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양쪽에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발가락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증상이 점차 다리로 올라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을 감지하는 능력이 상실되어 부상의 위험이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신경병증 진행 및 합병증

통증이나 더위와 추위를 감지하는 능력을 잃으면 발을 다칠 위험이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부상이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반드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발을 검사하지 않으면 작은 부상이 큰 궤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족부궤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는 발가락을 절단하거나 극단적이면 큰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진행되고 관리가 나빠질수록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발병할 소지가 높아지게 됩니다. 흡연, 고혈압 및 과체중 또한 당뇨병 환자가 신경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러나 신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을 잘하면 신경병증을 6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보다는 지질 수치를 개선하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경 손상 발병률을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병증 치료 및 관리

신경병증의 치료에는 증상을 조절하려는 조치와 적절한 경우 신경병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 조치가 포함됩니다. 당뇨병, 자가면역 질환, 감염, 신장 질환 및 비타민 결핍에 대한 치료 등 증상에 따라 다양하며 기저 상태를 지시합니다. 많은 경우에 기저질환을 치료하면 신경병증의 증상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 수치 관리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치료에서 추가 손상을 방지하는 데 특히 중요합니다.

 

신경병증이 있는 사람은 염증과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발을 특별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로 가는 신경은 신경병증에 의해 가장 흔히 영향을 받는 신경입니다. 매일 따뜻한 물로 발을 씻고 발가락 사이까지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로 다니거나 너무 조이는 신발을 착용하지 말아야 하며, 필요할 때 발톱을 자르고 매일 발을 검사하며 두껍고 이음매가 없는 양말은 발의 자극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