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증상 및 진단, 주요 원인과 개선 방안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다양한 성인병이 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특히 복부비만을 중심으로 인슐린 저항성 등 다양한 대사 이상이 발생해 당뇨와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사증후군 증상 및 진단, 주요 원인과 개선 방안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및 진단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으로 인한 내장지방 증가가 특징적인 증상으로 비만으로 인한 염증 수치가 높아지게 되며 당뇨나 심장병, 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서 복합적으로 동시에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대사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가 대표적으로, 세 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날 때 진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연관된 대사증후군은 한 가지 문제가 생기면 다른 문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짐에 따라 다른 대사 이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원인과 증상

 

• 복부비만

복부 내장지방의 과도한 축적은 대사증후군의 주요 요인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과다 생성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 85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 고혈당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근육과 지방세포의 포도당 흡수가 감소하고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공복혈당 100mg/dL 이상이거나 만성적인 고혈당은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이 진단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고혈압은 혈압 130/85 mmHg 이상이거나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대사증후군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고혈압은 콜레스테롤 상승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염분과 수분 축적으로 발생합니다.

 

• 고중성지방혈증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간에서 중성지방 생성이 증가하고 지방분해가 저하돼 고중성지방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고 고중성지방혈증,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 HDL 콜레스테롤 저하

인슐린 저항성으로 H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이 줄고 분해가 증가하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대사증후군 위험이 있습니다.

• 전신 염증

대사증후군 환자는 비만으로 인한 염증과 압박이 증가하면서 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부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진행을 높이며 심뇌혈관 합병증 위험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진단 및 개선 방안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 여자 85cm 이상,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은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 혈압은 130/85mmHg 이상 중 세 가지 이상일 때 진단될 수 있습니다.

 

 

• 대사증후군 개선 방안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해서는 체중 조절이 가장 중요하며, 하루 열량 섭취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내장지방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포화지방과 설탕, 과당 등의 섭취량을 줄여야 하며,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살코기, 채소, 해조류, 콩류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합니다.

 

대사증후군은 무엇보다도 조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며 1년에 한 번 이상 혈압, 혈당, 혈액 지질 검사와 허리둘레 측정을 통해 위험 신호를 살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하며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