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코락스 좌약 효과 및 적응증과 사용법, 부작용

둘코락스 좌약은 변비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자극성 하제로 주성분인 비사코딜이 대장에 직접 작용해 빠르게 배변활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구용 제제와 달리 직장을 통해 투여하므로 복용이 어려운 환자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둘코락스 좌약 효과 및 적응증과 사용법, 부작용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둘코락스 좌약 효과 및 적응증

 

둘코락스 좌약은 배변활동을 촉진하는 자극성 완하제로, 빠르게 배변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요 성분인 비사코딜(Bisacodyl)은 장 근육을 자극하고 대변의 수분을 증가시켜 배변 활동을 촉진하며, 급성·만성 변비, 수술·분만 전후, X선 촬영 전 분변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둘코락스 좌약은 체내 흡수가 거의 없어 전신 부작용이 적고 국소적으로 작용해 대장에서 이중 작용을 통해 배변을 촉진하고 변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 평활근을 직접 자극하고 연동운동을 촉진하며, 장점막을 자극해 수분과 전해질 분비량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둘코락스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을 끌어들여,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사코딜이 대장 근육을 자극하고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둘코락스 좌약 주성분

둘코락스 좌약은 비사코딜(Bisacodyl)이 주요 성분으로, 경화 지방(Witepsol W45)이 기제로 사용되므로 체온에 녹으면 빠르게 흡수됩니다. 삽입 후 약 20~3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보통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배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둘코락스 좌약 효과

 

• 장 운동성 촉진

둘코락스 좌약은 대장 근육을 직접 자극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사코딜은 장점막의 부교감신경 말단을 자극하여 장의 전기적, 운동 활동을 통해 전체 대장 통과 시간을 줄이고 대변의 수분을 증가시켜 배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 대변 연화

둘코락스 좌약은 장으로 수분과 염분 이동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합니다. 비사코딜이 대장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염분 분비를 촉진해 대변의 점도를 낮춰 딱딱하고 건조한 대변을 연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 점액 분비 촉진

비사코딜은 장점막의 아데닐산 고리화 효소를 활성화해 cAMP를 증가시키고 염소이온과 중탄산이온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한, 장내 수분 함량을 높여 변을 부드럽게 하며, 임상 연구에서도 점액 분부와 수분 함량이 증가했습니다.

 

• 빠른 배변

둘코락스 좌약은 삽입 후 15~30분 이내에 대장 근육을 직접 자극하고 배변을 유도합니다. 특히 급성 변비 환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완화제보다 더 빠른 배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변비 해소

둘코락스 좌약은 투여 후 15~60분 이내에 대장 근육에 작용하여 빠른 배변 효과를 냅니다. 주성분인 비사코딜이 대장 점막을 자극해 연동운동을 강화하고, 수분 분비를 증가시켜 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국소적 작용

둘코락스 좌약은 대장에 직접 작용해 전신 흡수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활성 성분인 비사코딜은 위장관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대장에서 작용하므로 다른 경구용 변비약과 달리 부작용이 적고 빠르게 배변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코락스 좌약 사용법과 부작용

둘코락스 좌약은 성인은 1일 1회 1정(10mg)을 사용하며, 6-12세 소아는 1일 1회 0.5정을 사용합니다. 사용할 때는 포장을 제거하고 뾰족한 부분을 앞으로 하여 항문에 깊숙이 삽입해야 하며 너무 물렁하면 냉장 후 사용하고, 너무 단단한 경우 체온으로 녹여 사용하면 됩니다.

 

• 둘코락스 좌약 부작용

둘코락스 좌약은 사람에 따라, 복부 불편감, 구역,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드물게 어지러움이나 직장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 사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과다한 사용은, 체액・전해질 손실, 칼륨 결핍, 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