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 관절 건강 차로 먹는 법

보스웰리아는 인도, 아프리카, 아라비아 등지에 자생하는 나무로, 인도 유향나무라고도 하며 오랫동안 아유르베다에서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보스웰리아 세라타(Boswellia serrata)가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며 관절염, 천식,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 관절 건강 차로 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보스웰리아 효능 및 구성 성분

 

보스웰리아의 주성분은 보스웰릭산으로, 염증을 줄이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보스웰릭산은 염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을 생성하는 효소(5-LO)를 효소를 억제해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항알레르기, 진통에도 효과가 있어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사용됩니다.

 

보스웰리아는 면역 기능과 염증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며, 관절 건강에 효과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류머티즘관절염, 골관절염 등에 효과적이며, 천식, 대장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방지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관절염 외에도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으로, 염증성 장 질환(IBD)인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 근육 수축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을 억제하고 만성적인 기침, 천식 증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 보스웰리아 구성 성분

보스웰리아는 펜타 사이클릭 트리테르펜 산으로 구성된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s)이 주성분으로 β-보스웰릭산과 AKBA가 풍부합니다. 또한, 다당류와 테르펜, 폴리사카라이드, 비타민 D, 마그네슘, 아연 등의 다양한 활성 성분이 염증과 면역력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보스웰리아의 효능

 

• 항염 작용

보스웰리아는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6)과 COX-2 효소 발현을 억제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AKBA는 가장 강력한 항염 성분으로 알려졌습니다.

 

• 류코트리엔 억제

보스웰릭산은 류코트리엔 생성을 억제하여 천식, 크론병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류코트리엔은 만성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로 항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관절염 개선

보스웰리아는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며 연골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주요 성분인 보스웰릭산이 염증 유발 효소인 5-LO를 억제해 관절 염증을 줄이고 연골 세포의 사멸을 방지해 관절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장점막 보호

보스웰리아는 황산화 효소 억제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인한 장점막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성 사이토카인수치를 낮추고 장점막을 강화해 장누수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신경보호 효과

보스웰리아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억제해 신경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보스웰리아가 신경 손상을 줄이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피부 관리

보스웰리아는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입니다. 자외선 등으로 인한 세포 손상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피부 문제 개선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보스웰리아 활용법과 주의사항

 

• 보스웰리아 섭취량

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하루 300~500mg씩 2~3회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천식에는 300mg씩 하루 3번 복용하고 골관절염의 경우 하루 333mg을 3회 복용하며,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에는 하루 최대 3600mg까지도 사용하지만, 전문가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스웰리아 차 우리기

보스웰리아를 차로 마실 때는 물 1ℓ에 보스웰리아 원물 4g을 넣고 20~30분 정도 끓여 마시면 되는데, 보스웰리아 원물은 나무 수액이기 때문에, 그냥 물에 넣고 끓이면 점성이 되살아나 끈적이게 늘어져 바닥에 붙어 탈 수 있으므로 거즈나 면포 등에 넣고 끓여야 합니다.

 

 

보스웰리아 차는 하루 2잔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식약처에서는 보스웰리아 섭취량을 하루 1,000mg 이하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밥숟가락으로 1스푼 정도로 자신의 몸 상태나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스웰리아 주의사항

보스웰리아는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고, 드물게 두통, 전신 쇠약, 부기, 가려움증,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4g 이상 섭취하거나 장기 복용 시 위장 장애,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진,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최대 6개월 복용하거나 피부에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면역 기능을 촉진하므로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류머티즘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관련 증상에는 피해야 하며 와파린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