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극심
- 건강, 음식, 효능
- 2017. 8. 8.
‘충수염’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극심
‘충수염’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극심하게 나타나,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위해서 맹장위치와 충수 위치를 숙지하고 증상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충수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입니다. 초기에는 상복부에서 통증이 모호하게 있다가 점차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국한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개인에 따라서 충수돌기의 위치가 조금씩 달라 우측 옆구리나 골반, 치골 위쪽에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충수염을 단순하게 복통 증상으로만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 수술을 지체하여 복막염으로 발전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충수염의 증상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두다가, 충수염이 발병 할 때는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충수염이 터지고 복막염이 발생하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패혈증까지 이어져 사망에 까지도 이르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수염 수술은 맹장이 위치한 우측 하복부를 열어서 수술하는 개복 수술과, 배꼽에 구멍을 뚫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로 나누어집니다. 모두 충수를 절제하는 수술이며 회복기간에 큰 차이는 없지만 복강경 수술이 흉터가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충수 주위 조직이 많이 손상되었거나 복막염을 동반한 천공성 충수염일 경우에는 개복 수술을 하게 됩니다.
충수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기는 하지만 오른쪽 아랫배 에는 대장과 맹장, 신장, 요로, 여성은 난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기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이 오른쪽 아랫배 부위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잦은 구토 와 설사도 때로는 충수염 증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충수염의 증상이 아닌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수염 발병 초기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 되면서 매슥거리는 증상이 먼저 시작된 후 배꼽 위나 배꼽 주변부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1~2회 정도 구토를 하기도 하며 충수가 위치한 오른쪽 아랫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단지 손으로 눌렀을 때 미세한 통증만 느껴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섣불리 집에 있는 진통제나 장염치료제를 복용하지 마시고 병·의원에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는 게 우선입니다.
맹장염의 특징은 이동성 통증이기 때문에 통증이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느껴 며, 충수염의 경우 대부분 명치나 배꼽부위에서 체한 듯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이 발생한 뒤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갑니다. 기침이나 달리기를 할 때 등 움직일 때는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도 충수염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런 연유로 충수염 이외에 달리 증상을 설명할 도리가 없을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편입니다. 예전과는 매우 안전하고 신속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심각한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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