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토판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
- 건강, 음식, 효능
- 2017. 8. 22.
트립토판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
트립토판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성하여 수면의 질이 높이고 불면증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리조나대학교 의대 마이클 교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 표준 아미노산중 하나로, 트립토판은 식사를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트립토판이 든 음식물을 섭취하면 행복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셀레토닌이 증가하며, 셀레토닌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높아지고 불안감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효능 외에도 피로회복과 피부 관리, 안티에 이징, 숙취개선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계란 흰자와 콩, 저지방 치즈, 닭고기, 호박, 참깨 등 씨앗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이니 얼 리서치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파인애플과 오렌지, 바나나 등도 멜라토닌을 발생시켜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수면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탄수화물과 섬유소로 구성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이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수면을 유도하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영양소입니다.
또한 우리 몸에 포만감을 주어 안정감을 주고 긴장을 이완시켜주며, 낮 시간에 자는 야간근무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섬유소가 좋지만, 기름이 많고 칼로리가 높은 식사는 소화 장애와 질 낮은 수면을 불러일으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수면 전문가들이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바나나와 우유를 꼽는 이유는 이 안에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숙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시키는 물질로, 육류에도 많이 들어있지만 자기 전에 먹는 음식으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바나나와 우유가 좋습니다. 우유는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아서, 우유에 풍부한 신경 진정 물질인 트립토판은 감정조절에 관여하는 세로토닌과 함께 불안을 해소해 줍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 B6, 필수 아미노산도 신경을 이완시켜 정서적 피로를 최소화 하는 데 도움을 준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에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수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불면증을 예방하고, 우유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카조모르핀은 중추신경 기능을 촉진하는 한편 신경과 흥분을 진정시키고,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신체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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