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초 효능 및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 효능 및 손바닥 선인장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백년초는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100가지의 병을 고칠 수 있고 백년을 살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뜻에서 유래하게 된 것입니다. 백년초는 중약대사전에서도, ‘백년초의 효능은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주며, 기침, 인후통, 폐농양, 화농성 유선염, 부스럼, 화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궤양과 알레르기, 피로, 류머티즘, 항뇨산 제, 이뇨제, 숙취해소, 신경 보호 작용, 전립선비대증에 치료제로 민간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백년초의 여러 이름

백년초는 손바닥처럼 생긴 선인장이라고 하여 손바닥 선인장 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거름기가 없는 박토에서도 오래 사는 풀이라고 하여 백년초 라고도하고 있으며, 제왕처럼 위엄이 있다고 해서 패왕수로 불리는 등, 많은 뜻과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생긴 모양이 손바닥처럼 생긴데다 가시가 많아서 손바닥 가시 선인장, 오래 산다고 해서 불로초라는 별칭도 붙어 있으며 선인장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백년초 효능 및 먹는 법

백년초의 줄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 및 플라보노이드, 칼슘 등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줄기를 공복에 갈아 마시먹거나 다려 먹게 되면 변비와 이뇨를 좋게 하는 등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 줍니다. 백년초를 민간에서는 화상치료에 효과가 좋은 식물로 전해 오고 있으며, 가을에 수확하는 백년초의 열매를 아침 식사 전이나 취침 전에 갈아 마시면 변비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백년초 성분 및 효능

백년초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여, 간 및 뇌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고, 상처의 회복과 성장 발육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뼈와 근육조직에 필수적인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고혈압과 노화억제, 항암 및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를, 다른 식품에 비해서도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늦추고 항암효능 및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백년초 효능 및 백년초 즙

백년초는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도 신경통 치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건위, 자양 강장제, 소염, 해독, 이질 치료 등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기의 흐름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며,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심장과 위의 통증 치료, 이질, 치질, 해열, 천식, 수면부족, 가슴 두근거림 등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도 열매와 줄기 100g 정도를 즙을 내어 복용하면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적응하는 백년초

백년초는 원래 열대종이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환경에서 오랫동안 적응하면서 살아와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선인장과는 다른 모습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하 40℃의 혹한과 얼음 속에서도 견디고 영상 50℃에서도 생명력을 키워나가는 지구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몇 안 되는 자생력이 아주 강인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