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버베나 효능 및 레몬버베나 잎 먹는 법

레몬버베나 효능 및 레몬버베나 잎 먹는 법

레몬버베나는 허브 식물의 일종으로 잎에서 강한 레몬향이 나기 때문에 가정에서 기르기도 하는데, 현관 입구나 발코니 등에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레몬버베나는 잎에서 향을 추출하여 에센스 오일과 향수, 비누, 화장품 등을 만드는 재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허브 차나 포푸리의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레몬버베나 잎은 언제나 활용할 수 있으나, 꽃이 피기 직전에 향이 가장 좋기 때문에 주로 이시기에 잎을 채취 하여 건조하여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몬버베나 잎을 건조하면 3∼4년 까지도 보관하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레몬버베나는 남미 칠레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몬버베나 잎에는, 좋은 레몬 향이 나기 때문에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에 두루 쓰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보통 과일을 베이스로 한 음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 생선 수프, 마리네이드, 푸딩, 잼 등에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몬버베나는 과일뿐만 아니라 해산물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허브로, 최근에는 차로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레몬 버베나는 진정작용과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몬버베나는, 테르페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몬버베나의 대표적인 성분인 루테올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테올린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배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테올린은 기침, 가래,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침출액은 피부 세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버베나 차는 생잎이나 말린 잎을 사용하여 허브 차를 만들 수 있는데 어느 쪽을 사용 하든 상쾌하고 맛있는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버베나 차는 민트나 레몬 밤 차 처럼 약효가 뛰어난 차로, 은은하고 상큼한 향기와 산미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며, 원기를 돋아주고 소화촉진 효과가 있어 식사전후에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레몬버베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며 이뇨작용이 있어 노폐물을 배출되게 합니다.

레몬버베나 오일은 살균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뾰루지 치료에 효능이 있으며 헤어토닉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레몬버베나 오일은 수렴작용이 있기 때문에 지성피부에 좋으며 부러지기 쉬운 손톱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몬버베나를 차로 마시면, 비염이나 천식,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통증 완화, 불면증 해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진정 효과가 있어 우울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레몬버베나는 화이트소스나 후르츠 펀치, 과일샐러드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고, 레몬버베나 잎을 넣어 음식의 새로운 맛이나 산뜻한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레몬버베나 차에 민트를 섞어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와인을 브랜딩 하여 마시기도 하며, 잼이나 젤리, 과일 주스에도 레몬버베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몬버베나는 핑거 바울에 도로즈제라늄같이 식탁에서 손을 씻을 때 사용하는 맹물의 향을 내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레몬버베나는 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신선한 잎을 채취하여 건조시켜 밀폐용기에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향료채취가 목적일 때는 향이 가장 강한 개화직전에 채집하여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조시킨 레몬버베나 잎은 향과 풍미가 좋아 각종요리나 미용용품, 생활인테리어 등에 이용하기도 하며, 목욕제, 포푸리, 베게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레몬버베나에 민트나 라벤더를 추가한 포푸리는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합니다.

 

레몬버베나는 민트와 섞어서 뜨거운 차나 냉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 레몬버베나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레몬버베나의 잎을 오일이나 식초에 담가서 저장하며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스타핑이나 닭고기, 흰살 생선의 요리 등에 잘게 썬 레몬버베나 잎을 넣어 요리하면 상쾌한 레몬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을 첨가하는 요리에 레몬버베나 잎을 대신 사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