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버섯 추출물 효능 및 성분, 잎새버섯 먹는 법

잎새버섯 추출물 효능 및 성분, 잎새버섯 먹는 법

잎새버섯은 춤추는 버섯으로 불리기도하며, 버섯의 잎사귀가 은행 나뭇잎처럼 생긴 갓들이 여러 겹 겹쳐져 지실체 다발을 이룬 형태의 버섯입니다. 잎새버섯은 예로부터 약용 버섯으로 사용하며, 항암과 당뇨, 고혈압 등을 치료하는데 활용해 왔지만, 지금은 많이 보편화 되어 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잎새버섯은 각종 성인병에 효과적이며, 면역을 높여 주고 항암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춰주고 비만을 억제하며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잎새버섯은, 미국 FDA로 부터 항암 보조제로 승인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잎새버섯은 식용 담자 균류의 일종으로 30여 가지의 독특한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으며, 송이버섯과 함께 고급버섯으로 취급받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잎새버섯에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베타글루칸 1.3과 1.6성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항균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혈당, 체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압을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잎새버섯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잎새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잎새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서도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베타글루칸 구조 또한 다른 버섯들과는 다른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면역 향상, 항 에이즈,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강화, 혈압조절 등에 효과적인 것이라는, 여러 논문들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잎새버섯은 약재로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좋으며 영양이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른 버섯에 비해 온도, 습도, 채광, CO2 농도 등 까다로운 재배조건으로 인해, 재배 농가에서 생산보급의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잎새버섯을 춤추는 버섯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잎새버섯을 발견하고 너무 기뻐서 춤을 덩실덩실 췄다는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잎새버섯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생산량 또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잎새버섯은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항암보조식품으로 사용되며 좋은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많은 병원과 의사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도 대중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원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잎새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재배가 매우 까다롭고 균에 매우 취약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잎새버섯 재배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지금은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품질 좋은 국내산 잎새버섯을 쉽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서는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복합다당체 성분이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힌 바 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의 실험에서는 버섯에 들어있는 에르고티오네인과 글루타티온이 노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낸바 있습니다. 이처럼 버섯에 대한 많은 연구발표가 이어짐에 따라 해외에서는 버섯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잎새버섯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잎새버섯뿐만 아니라 모든 식용버섯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육류 대신 버섯을 이용하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의 연구팀이 1년에 걸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식단에서 고기를 버섯으로 대체한 실험 대상자들은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버섯에는 단백질도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 할 수 있어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버섯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건강에도 좋습니다.

 

잎새버섯은 다른 버섯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할 수 있습니다. 생버섯은 볶음요리에 사용해도 좋고 튀김 요리에 사용해도 좋으며, 건조된 잎새버섯은 차를 우려 마시거나, 백숙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특히 정제된 잎새버섯 추출물을 구입하여 섭취하면, 잎새버섯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잎새버섯은, 장이 약한 사람들이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보통 성인의 잎새버섯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40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