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열매 효능 및 성분, 은행잎 차

은행나무 열매 효능 및 성분, 은행잎 차

은행나무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은행나무들이 더 크고 열매도 많이 열릴 뿐만 아니라, 유효 성분 함량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예로부터 그 잎과 열매, 뿌리까지 한방과 민간요법에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특히 은행나무 열매는, 징코플라본 성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혈전을 없애주어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항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수명이 길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면 건강하게 장수 하는 건강식품으로 여겨왔으며 실제로 다양한 성인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은행나무는 예로부터 관상용과 식용, 약용으로 사용해 왔으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인은 은행잎 추출물이 베타아밀로이드의 활성산소를 환원시키는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 혈행 개선에는 은행잎추출물의 성분이 혈류 내 혈전감소나 혈관 확장 기전에 작용하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은행잎은 위장 경련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효과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행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은행에는, 징코라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테르페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흐름을 촉진해 주어,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나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피부 트러블 개선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은 예로부터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 천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호흡을 원활하게 하며, 기관지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결핵균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은행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두피에 있는 모세혈관까치 혈액이 잘 운반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은행에는, 비타민 C와 A, B1, B2 등의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은 한방에서도 약으로 쓰는데, 은행의 성질은 차고 맛이 달며 독성이 있는데, 미량의 독성이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은행열매에는, 소량의 시안산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으며, 지베렐린과 사이토키닌 등의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포도상 구균을 비롯한 연쇄상 구균과 디프테리아균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 비타민D의 모체가 되는 엘고스테린이 함유되어 있어, 성욕감퇴나 신경쇠약, 전신피로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은 껍질을 제거한 후 기름에 볶아 먹는데 소금을 살짝 뿌려 먹으면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가로수에서 떨어진 은행은, 자동차 배기가스 등 각종 매연에 노출된 탓에 몸에 해로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가로수 은행 열매를 먹어도 괜찮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주워가면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소문과는 달리, 땅에 떨어진 은행은 보통 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떨어진 은행 열매를 주워가도 처벌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 열매를 따기 위해 가로수를 훼손하게 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 잎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은행나무 잎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행잎에는, 케르세틴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징코라이드 등 테르페노이드가 풍부 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고 혈관을 확장시켜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뇌에 혈액이 공급되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주어,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잎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플라보놀의 일종인 케르세틴과 테르펜 배당체인 징코라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이완시켜 주며,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주어 혈액흐름을 좋게 하며,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베타 아밀로이드를 환원시켜주어 혈관성 치매뿐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잎을 섭취 할 때는, 은행잎은 하루에 5∼9g을, 물 600㎖에 넣고 중불로 달여 하루 1~2잔 이내로 마시면 됩니다.

 

 

은행에는 메틸피리독신과 아미그달린 등의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충분히 가열하여 먹어야 합니다. 은행을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굽거나 익히게 되면 독성이 줄어들게 되고 독특한 감칠맛이 나게 됩니다. 또한 은행은 익혀도 독성이 남아있어, 과다하게 섭취하면 구토나 호흡곤란 등의 중독 증상이나 마비 등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때문에 은행을 섭취할 때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10~15알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5~8알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