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나무 오배자 효능 및 활성물질, 활용법 붉나무는 가을이면 잎이 붉게 물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과실에 짠맛과 신맛이 있어 한자로는 염부목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예로부터 소금이 귀했던 시절에는 소금 대용으로 쓰면서 붙여졌습니다. 붉나무는 오배자나무로 불리기도 하는데, 잎자루에서 진딧물이 기생하며 만들어내는 벌레집을 오배자라고 하는데, 타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염료와 각종 한약재로 사용됐습니다. 붉나무는 항염 항균작용이 뛰어나, 습진과 건선, 무좀 등의 다양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으며, 줄기와 잎 등을 채취해 생으로 즙을 내 발라주거나 그늘에서 말려서 달인 물로 마시거나 환부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배자는 예로부터 치통이나 잇몸병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산초기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