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 효능 및 성분, 벌나무복용법

벌나무 효능 및 성분, 벌나무복용법

벌나무는 산겨릅나무, 산청목 등으로 불리는 단풍나무 과에 속하는 활엽교목으로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피로 해진 간의 열을 내려주어 숙취 해소와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나무는 간세포 회복과 재생에도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주고 지방간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나무 효능

벌나무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간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벌나무는, 지방간이나 간경화 등의 간 질환에 도움을 주며, 피를 맑게 하고, 독성 물질을 중화시켜, 혈관과 피를 깨끗하게 하여, 혈액순환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벌나무는,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간의 열을 내려 주고 수분을 배출되게 하며, 손이나 발 저림, 부종, 수족병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나무는 많은 매체를 통해서도, 알코올 분해 효과와 간 보호 효과 소개되기도 했는데, 간세포 보호와 간 세포재생, 알코올 분해 등의 다양한 효과를 소개하며, 간에 좋은 간 영양제 등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벌나무는 다양한 실험과 논문을 통해서도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간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과 벌나무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간세포 손상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한방내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벌나무 추출물 처리 시, 간 섬유화를 유발하는 간성상세포의 활성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벌나무복용법1

벌나무는 간에 좋은 약초로 잘 알려져 있어,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어 편하게 복용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차 형태로 달여서 복용 할 수 있습니다. 벌나무를 우릴 때는, 건조된 벌나무 40g 정도를 물 2L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반 정도 줄면, 다시 채워서, 30분 정도 더 달여서 냉장 보관하며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벌나무를 달일 때는 양은그릇은 맞지 않는 다고 하며,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나무복용법2

벌나무는 단독으로 끓여서 먹어도 좋지만 둥굴레나 대추, 황기, 칡뿌리 등과 함께 달여서 먹기도 하고, 달여 낸 벌나물 물에 식초를 타서 복용 하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초에 풍부한 유기산이 벌나무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벌나무의 쓴맛을 줄여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초는 기호에 따라 조절해 가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나무복용법3

벌나무 복용법은, 예전 방송에서도 벌나무 식초에 관한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누룩과 쌀을 같은 비율로 섞은 뒤 24시간 저온에 달일 물을 사용해, 벌나무를 끓인 다음, 28~30도 온도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켜 복용하면 됩니다. 벌나무 식초를 복용 할 때는 물에 희석하여 하루에 3~4번 복용하면 간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를 맑게 하며 소화 작용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나무 복용시 주의점

벌나무는 독이 없는 약재로,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 하면 체질에 따라서는, 가려움증이나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나무는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설사병에는 좋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은 변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