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단핵구증 원인 및 증상 치료와 예방법

전염성 단핵구증 원인 및 증상 치료와 예방법

전염성 단핵구증은 일반적으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EBV )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병 중 하나로 모노 또는 키스 병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전염성 단핵구증은 키스는 물론이며 음료나 식기를 같이 쓰는 것과 같은 것들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단핵구증은 전염성이 있기는 하지만 감기와 같은 다른 일반적인 질병보다 전염성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단핵구증은 일반적으로 십 대와 젊은 성인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어린이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보통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일종인 EBV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전염성 단핵구증은 가장 일반적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감염돼 질병을 유발하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염성 단핵구증

어린이는 EBV 바이러스에 감염돼 전염성 단핵구증에 걸리더라도 일반적으로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와 접촉하는 감염되지 않은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은 전염성 단핵구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BV는 4세 이전에 처음 감염될 경우 증상 없이 불현성 감염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사춘기 이후에 감염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염성단핵구증 감염 경로

EBV 바이러스는 보통 타액과 같은 체액을 통해 전파되므로 키스를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과 음료 또는 식기를 공유하거나, 드물게 감염된 사람이 근처에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염 단핵구증은 더 가벼운 단핵구증의 변이체인 거대세포 바이러스(CMV)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는데 EBV와 CMV는 모두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입니다.

 

전염성 단핵구증을 일으키는 EBV 바이러스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비활성화된 형태로 체내에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한 번이라도 헤르페스에 걸리기 때문에, EBV 보균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 사람은 한 번만 겪으면, 거의 재활성화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제발 하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재활성화된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퍼뜨릴 수 있습니다.

 

전염성단핵구증 증상

전염성 단핵구증은 보통 자신이 EBV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보통 1~2개월 동안 지속하며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고열이나 전신 피로, 편도선염에 의해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통증과 부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장이 커지면서 복부의 압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두통, 피로감 등이 느껴지며 얼굴이나 몸에 두드러기나 발진, 빌리루빈으로 인한 피부 및 눈 흰자위의 황색 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단핵구증 합병증

단핵구증과 같은 전염병이 다발성 경화증(MS)을 포함한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염성단핵구증에 걸린 거의 모든 사람이 EBV에 감염돼 걸리며 비장종대로 인한 비장 파열, 심장을 둘러싼 막, 심장근육, 뇌, 간에 염증이 있을 수 있고, 적혈구 파괴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염성단핵구증 예방

전염 단핵구증에 걸리면 바이러스는 평생 인후와 혈액 세포에 휴면 상태로 남아 있으며 활성화된 EBV는 타액과 호흡기를 통해 퍼지면서 감염되게 됩니다. 또한, EBV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4~6주가 소요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4개월 이상 지속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사람도 EBV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으므로 전염을 예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합니다.

 

전염성 단핵구증 치료

전염성 단핵구증은 바이러스 감염이라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항생제도 치료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피실린이 함유된 항생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피부 발진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염성단핵구증 치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하면 대부분 2~3주 안에 저절로 호전될 수 있으며, 찬물이나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인후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