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지나무(노간주나무)의 열매 두송실 효능

노가지나무(노간주나무)의 열매 두송실 효능

노가지나무(노간주나무)의 열매 두송실(두송자)는 노가지나무과 노간주나무의 익은 열매를 가을에 따서 말린 것으로, 풍사와 습사를 없애고 이뇨작용이 좋으며, 칵테일의 기본이되는 드라이진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두송실(두송자)는 약리 실험에서도 건위 작용과 거담 작용, 항균 작용등이 좋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부종과 방광, 요도의 감염,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두송실은 3개의 돌기가 있으며, 과육을 함유하고 있는 둥근 열매로 열린 다음 해에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여물며, 열매껍질에는 흰 유액이 묻어 있습니다. 두송실은 익은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으며, 송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정량 이상은 복용을 금하며, 장기간 복용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약재로,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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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실(두송자)뿐 아니라, 노간주나무 잎과 열매 에도 정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약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정유성분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장의 연동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한 폐활량을 늘리고 호흡을 편하게 하고 눌어붙은 가래를 삭이며, 이뇨작용에도 좋습니다. 관절염이나 통풍등에는, 노간주나무와 두송실, 개다래 열매, 접골목, 노박덩굴, 홍화씨, 겨우살이, 두충, 등과 함께 쓰면 좋습니다.

 

 

노간주나무는 혈액순환에도 좋아서,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나,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 몸이 냉하고 손발이 얼음장 같은 사람들은 노간주나무 잎과 열매를, 쑥과 구절초, 당귀와 천궁을 함께 달여 목욕하거나 좌훈이나 족욕을 하면 좋습니다. 노간주나무 잎과 열매는, 너무 오래 끓이면 좋은 정유 성분이 휘발하게 되므로, 20분 내로 끓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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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실은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채취하여 40도가 넘는 증류주에 넣어서, 3~4년 동안 숙성한 후 개봉하여, 토닉워터와 레몬수 등을 섞어 마시거나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쓰입니다. 두송실은, 산초열매와 초피열매와 함께 기름으로 짜, 카놀라유나 식용유 등에 섞어서 사용하거나, 들기름이나 참기름, 올리브유등에 섞어,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두송실은, 하수오와 겨우살이등과 함께 차로 하여 마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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