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다듬이 퇴치, 먼지다듬이 특성 및 감염원인과 예방법
- 건강, 음식, 효능
- 2023. 10. 6.
먼지다듬이는 다듬이벌레 목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으로 대부분 야외에서 생활하지만 따뜻한 환경을 좋아해 건물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오래된 책에서 잘 목격돼 북라이스(Booklice)라고도 합니다. 먼지다듬이는 빠르게 번식하고 혐오감을 주기도 하지만 물거나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지다듬이 퇴치, 발생 원인 및 예방법 등을 알아봅니다.
먼지다듬이 감염원 및 물림
먼지다듬이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환경을 좋아해 오래된 고서나 쌓아 둔 종이 상자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벽지나 장판 사이, 가구 뒤쪽 등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먼지다듬이는 사람이나 동물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지만, 벌레에 노출되면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피부병이 생길 수 있으며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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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특성
먼지다듬이는 크기가 1~3㎜ 정도 되는 아주 작은 벌레로, 전 세계적으로 2000여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대부분 암수 구별 없는 자웅동체로 평생 한 번만 수정하면 혼자 알을 낳고 부화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사람이나 동물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지만, 각종 가려움증과 아토피 피부병, 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작고 겁이 많을 뿐만 아니라 물지도 않아서 쉽게 발견되지도 않습니다. 전분과 곰팡이를 먹고사는 먼지다듬이는, 책 제본에 사용되는 접착제를 씹는 것을 좋아하며 저장된 식품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에 해충으로 간주합니다.
먼지다듬이 감염원
먼지다듬이는 습한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며, 자연에서는 나무껍질 속이나 낙엽 밑에 서식하며 추워지면 작은 틈이나 공간을 통해 건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집안이 습한 편이라면 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으며 눈에 잘 띄지 않는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먼지다듬이는 집안의 곰팡이, 먼지, 기타 다양한 균 등을 먹습니다. 평소 적은 수로 지내다가 곰팡이가 폈을 때, 25°C 이상에 습도가 75~80%가량 될 때 개체 수를 크게 불리곤 합니다. 특히 덥고 습한 벽지 틈이나 가구 뒤편에서 폭발적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 퇴치 및 예방
먼지다듬이 퇴치에 새집 증후군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피톤치드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편백수와 같은 피톤치드는 식물이 박테리아와 곰팡이, 해충 등을 방어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로, 건강에 도움이 되면서도 먼지다듬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피톤치드 제품은, 추출물과 스프레이, 방향제 등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 예방
먼지다듬이는 살충제와 퇴치기 기피제도 도움이 되지만, 계피를 우린 물이나 피톤치드 추출물 등 몸에 해롭지 않은 천연 성분을 사용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먼지다듬이는 제습기나 환기를 통해 집안 습도를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식초 물
먼지다듬이 예방에 식초나 페퍼민트와 같은 에센셜 오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 있는 식초를 스프레이 병에 식초와 물의 비율을 1:1로 타서 잘 섞은 다음, 감염된 부위나 침입하기 좋은 위치에 뿌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가구나 물건을 변색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규조토
먼지다듬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적절하게 보관하고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문을 자주 열어 공기 흐름을 늘리면 먼지다듬이 먹이가 되는 곰팡이 성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조토를 감염된 주변에 뿌리면 침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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