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oidan(후코이단)의 항암 효능과 분석

fucoidan(후코이단)은 해조류 중에서도 미역과 다시마 같은 갈조류에만 함유하고 있는 활성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효능이 좋은 fucoidan(후코이단)은 해조류의 다당성분에 황산기가 결합된 독특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황산기는 후코이단의 특성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로 꼽히고 있으며, 좋은 효능을가진 fucoidan(후코이단)은 해조의 점질물질 속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해조류는 파도나 조류, 해양생물에 의해서 손상 받은 해조의 신체를 fucoidan(후코이단)을 활용하여 복구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표피를 보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fucoidan(후코이단)이 본격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계기는, 독특한 항암활성이 밝혀지면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학술연구를 통하여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후코이단의 항암 활성이 규명된 것입니다. 인간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서 보면 fucoidan(후코이단)이 암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한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fucoidan(후코이단)의 이러한 독특한 항암활성을 세포주기 억제와 자가소화 촉진이라는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세포는 처음 싹이 되는 아세포로 시작하여 단계를 거쳐 가며 성장하고 분열하는 세포주기를 따르고 있으며, 암세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세포는, 성숙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특정 성분이 필요하며, 사이클린단백질과 CDK효소, PTK효소 등을 필요로 하게됩니다. 이때, fucoidan(후코이단)은 암세포가 세포주기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들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숙과 확산을 막게 되며 암세포가 소멸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fucoidan(후코이단)의 다는 효과는 암세포의 자가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볼수 있습니다. fucoidan(후코이단)을 암세포에 투여할 경우, 암 세포 내에서 아미노산 생성을 담당하는 소포체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상이 관찰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소포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암세포 내에 심각한 아미노산 부족 현상이 초래된어, 결국 암세포는 스스로를 소화시키며 일정기간 연명하다가 사멸되는 것입니다. fucoidan(후코이단)의 이런 암세포 자살유도 기능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관찰되고 있으며, 상당히 일관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후코이단을 잠재적 항암치료의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fucoidan(후코이단)은 항암활성은 암세포 자살유도에 그치지 않고 있으며, 종양의 성장과 전이억제에 있어서도 후코이단의 역할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암세포가 모여 종양이 형성되면 그때부터 급속도로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암이 자신의 주변에 혈관을 생성시킨 후, 우리 본래의 혈관과 연결하여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때 후코이단을 투여할 경우, 암세포가 유도하는 혈관내피세포생장인자(VEGF)가 저해되면서 암세포의 혈관신생이 억제 되고, 혈관을 만들지 못한 암세포는 더 이상 자라지 못해 죽게 되는 것입니다.

fucoidan(후코이단)은 암의 전이를 막는 역할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위해서는 혈관을 통하여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차를 타고 이동하듯 혈소판에 달라붙어 온 몸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러나 후코이단을 투여할 경우에는 암세포가 혈소판에 달라붙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후코이단을 비롯한 황산화 다당류가 가진 일반적인 특성으로, 암의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잠재적인 수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