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통증중 손목터널증후군은 목 디스크와 비슷한 통증이

손목통증중 손목터널증후군은 목 디스크와 비슷한 통증이 손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잘 구분이 알될때도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손목 사용이 원인되어 손목 앞쪽에 자리한 수근관이라 불리는 손목터널이 여러가지 이유로 좁아지게 되면서 손목터널을 통과하는 정중신경과 힘줄에 압박이 가해지고 손저림과 손과 손목에 통증이 나타나고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 감각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목 디스크에서도 이런 증상이 목과 팔, 손목에서 함께 나타나기 때문 입니다. 또한, 통증이 뻗어나가는 듯이 나타나는 방사통은, 목 디스크의 가장 흔한 특징이며 어느 위치에서 목 디스크가 발생했느냐에 따라서 아픈 손가락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목이나 목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손이 저리다면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이런 신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 끝에 감각이 없어지거나 화끈거리고 저릿한 느낌이 드는 말초신경병증은 흔한 당뇨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양손에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움직일 당시에는 괜찮다가도 가만히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손보다는 발에서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양쪽 손이 아닌 한쪽 손이나 팔, 다리, 얼굴에 동시에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은 뇌졸중이 의심되므로 빠르게 병원을 찾아 가 봐야 합니다. 뇌졸중은 혈관이 90%까지 막혀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그나마도 몇 가지 미세한 이상 신호를 보내고 있는나, 손발의 마비 증세가 그중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손발 저림과 동시에 얼굴이 비뚤어지거나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고 말이 어눌해 지게 되고, 신체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는 증상과, 얼굴이나 혀가 돌아가는 편마비와 함께 같은 쪽 손에 저릿한 감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손 전체에서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손가락 마디 관절이 특히 아프다면 류머티스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손가락 세 관절 중에서 가장 끝 관절을 제외한 두세 번째 관절에 뻣뻣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통증과 함께 마디가 붓기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구분하려면 아침에 증상이 심한지 구분하며,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두 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됩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헷갈리기 쉬운 통풍은, 통증이 급성으로 매우 심하게 왔다가 사라지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만성적인 통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손은 복잡한 구조를 가진 신체 부위 중 하나로, 미세한 근육과 힘줄,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젓가락질로 콩 반쪽을 집어들 정도로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며 그만큼 고장도 자주 발생합니다. 손은, 저리거나 따갑고 붓거나 떨리기도 하며, 원인도 다양하여, 손목터널증후군, 목 디스크, 혈액순환 장애, 류머티스성 관절염, 심지어는 뇌졸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손목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손목과 손가락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손목과 키보드의 높이를 맞춰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