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calcium)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예방하는 비타민d

칼슘(calcium)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비타민 d(Dvitamin d)는, 굳이 섭취하지 않아도 자외선을 통해 생성되기 때문에 햇볕을 많이 쪼이게 되면 체내에서 합성되는 햇볕 비타민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햇볕을 통해 생성되기 때문에, 비타민디가 우리 몸에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 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오히려 비타민D 결핍 증상을 겪는 사례가 지금처럼 무더운 시기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갈 때 자외선 차단 제를 바르고 외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 제를 바르고 외출을 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은 자외선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천연비타민D의 섭취 또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천연비타민D를 섭취하지 못하는 또 다른 원인은, 실내근무 위주로 야근까지 자주하는 한국 회사원들의 특성상 햇볕을 쐴 수 있는 시간이 매우 한정적 이므로 아무리 일조량이 많아도 몸이 효율적으로 천연비타민D를 섭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타민D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소장과 콩팥에서 우리 몸의 골격을 구성하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것이며, 비타민D는, 뼈에 칼슘(calcium)을 침착시켜 뼈를 단단하게 하고 근육 량과 근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뼈가 약하고 비타민D가 부족한 노인층은 낙상사고나 골절사고 까지 많아져 사망률도 증가하기도 합니다. 비타민D의 다른 기능 중에는 면역력 강화와 면역 조절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수용 체와 결합하여 유전자에 작용해 미생물을 제거 할 수 있는 물질 생성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4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타민D를 1,200단위 투여했더니 인플루엔자 발병 위험이 42%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비타민D는, 너무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류머티즘 관절염과 갑상선 질환, 다발성 경화증 등 많은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이 많아지고 사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포의 분화와 증식, 고사 과정에도 관여하는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 암세포의 분열과 증식이 수월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발생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들은 비타민D 합성 효율이 정상인의 50%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비타민D가 지방세포에 녹아들어 혈중 농도가 낮아지고 비타민D 수용 체의 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여 비만을 더욱 촉진하게 되지만, 비타민D를 투여하면, 다시 체중 감량을 돕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