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초기 증상, 수족구병 예방 및 치료

수족구병 초기 증상, 수족구병 예방 및 치료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에 발진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중에서도, 0세에서 6세 이하의 아이에게서 감염 발생이 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집단시설의 위생관리에 특히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감염자의 침이나 가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으며, 수건이나 장난감 등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리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수종구병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손이나 발 입안에 물집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과 기침, 두통과 호흡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식욕 감소와 무기력증,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뇌수막염이나 폐출혈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도 있습니다.

 

수족구병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의 침이나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의 분비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게 됩니다. 수족구병 초기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된지 3∼5일 후에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초기증상이 나타난 지 1∼2일 후에는 회색의 3∼5mm의 특이한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양치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예방백신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또한,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자가 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수시로 닦아주고 따뜻한 음식보다는 찬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전염력이 높은 수족구병이나 눈병, 독감과 같은 감염 병이 아이들을 중심으로 많이 돌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직장에 다니거나 여건이 안 돼 아이가 감염 병에 걸린 경우에는 부모들은 자책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수족구병은 걸리게 되더라도 특별한 치료제가 따로 없으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족구병은 예방백신과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감염되더라도 보통 1주일 정도가 지나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시기가 지난 후에도 고열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합병증을 의심해 봐야 하며,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