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효능 및 황기물, 황기 차 먹는 법

황기 효능 및 황기물, 황기 차 먹는 법

황기는 땀을 조절해주고 쇠약해진 기운을 돋워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보약식인 삼계탕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약초중 하나입니다. 황기는 한약방은 물론이며 마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어 약재라기보다는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황기를 약용으로 사용 해온 역사는, 2000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성피로나 빈혈, 상처회복, 발열, 알레르기, 자궁출혈, 자궁탈 등 다양한 질병을 고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보양식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무릎 통증과 피부 부종을 완화시키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면서도 별 다는 부작용이 없어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황기는 기를 보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자양강장을 비롯한 면역력 강화, 강심작용, 소염작용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다한증에도 도움이 되는 황기는, 즐겨 먹으면 세포가 튼튼해지고 땀샘 조절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황기는 민간에서는 단너삼으로 불리기도 하며, 전신의 기운을 좋게 하고 땀과 피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신체의 면역증강과 신체 대사기능 활성 작용이 있어서 혈청과 간장 내의 단백질 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황기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자양강장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체질적으로 허약한 사람이나 수험생, 장시간 의자에서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황기는 체질을 건강하게 하여 지치지 않게 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황기는.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황기를 차로 하여 우려 마시면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재로 사용되는 황기는, 주로 3~4년 근을 사용하지만, 자로 복용하는 경우에는 1년 근 황기를 우려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황기차를 꾸준히 마시면,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하루에 3~4잔 정도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황기차를 끓일 때는 말린 황기 기준으로 하여, 물 2L에 황기 30g정도를 넣고 40분가량 끓이면 됩니다. 이 때 대추를 3~4개 넣고 끓이면 더욱 좋습니다. .우려낸 황기차는 냉장 보관 하며 마시면됩니다.

 

 

 

황기는 차로 우려 마셔도 좋지만, 술로 담가도 좋습니다. 황기 150g에 소주 1000L, 설탕 50g, 과당 50g을 준비하여, 잘게 썬 황기를 용기에 넣고, 20도 이상 되는 소주를 부은 후 밀봉하여 시원한 장소에서 숙성시키면 됩니다.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침전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침전을 막기 위해서는 1일 1회 이상 용기를 흔들어 줘야 합니다. 10일정도 숙성시킨 후에, 뚜껑을 열고 여과지로 걸러준 다음, 담근 황기 1/10과 설탕, 과당을 넣고, 잘 저어 뚜껑을 닫고, 시원한 곳에서 1달이상 2차 숙성후에 마시면됩니다. 황기 술은 아침 저녁으로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시면 됩니다.

 

 

황기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사람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열 증상이 있을 때도 황기를 섭취하게 되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황기는, 급성기의 호흡기 질환과 발작, 종창, 발열이 있을 때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신체상부의 열이 있을 때 사용하면 두통과 안면 홍조, 치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