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자콜라겐 효능 및 성분 콜라겐 섭취 법

저분자콜라겐 효능 및 성분 콜라겐 섭취 법

콜라겐은 아미노산이 모여 만들어진 단백질의 일종으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은 주로 뼈와 피부에 존재하며 물고기 비늘에 많은 성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콜라겐은 피부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체내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의 기능을 수행하는 성분으로, 피부의 수분 및 탄력 유지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의 양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저분자콜라겐이 피부 노화를 비롯하여 눈 건강, 관절 건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콜라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 층의 70%를 이루는 성분으로, 몸에서 꾸준히 생성되지만 20대 이후부터 생성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콜라겐이 감소하게 되면 피부 층을 얇게 만들어 탄력을 떨어지게 하여 주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특히, 콜라겐은 40대 이후 여성들에게 매일 감소하는 3대 물질 중 하나로, 피부 나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 중에서도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인 어류 콜라겐은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서 피부, 뼈, 연골 등에 24시간 안에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 벽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이 충분하지 않은 혈관은 유연성이 없기 때문에 신축성도 떨어지게 되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혈관에 콜라겐이 충분하면 혈관을 건강하고 유연하게 하여 혈관질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분자콜라겐은 일반 콜라겐과 달리 작은 분자량으로 피부 진피 층의 콜라겐 속에 바로 흡수가 가능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분자가 큰 고분자 콜라겐은 위장 안에서 소화, 분해되지 않으면 흡수되지 않는 반면에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뼈, 관절 등에 바로 흡수되어 일반 콜라겐에 비해 흡수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저분자콜라겐은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저분자 콜라겐은 실험을 통해서도 검증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제품을 먹은 뒤 12주간의 변화를 살핀 결과, 6주부터 피부 보습 효과가 났으며, 12주 부터는,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저분자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저분자 콜라겐은 분해와 합성 과정을 거치는데, 피부에 효율적으로 흡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콜라겐은 뼈와 관절 건강에도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기도 합니다, 뼈의 유기물 성분 중 약 73%와 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연골의 50%가 콜라겐으로 형성되어 있어 관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며,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 음식으로 알려진 족발이나 돼지 껍데기, 닭발 등은 동물성 콜라겐으로 고분자이기 때문에 흡수율이 2%밖에 되지 않지만, 명태, 홍어, 연어 등의 생선 껍질에 있는 저분자 콜라겐은 우리 몸에 84% 정도 흡수 될 수 있습니다.

 

콜라겐의 생성과 흡수 좋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비타민 C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고, 자외선 차단 제를 이용하여 콜라겐을 보호하고,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유분양이 줄어들고 피부 세포의 회복력이 줄어들면서 콜라겐이 소실되어 피부 노화가 진행됩니다. 때문에 피부노와와 주름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분자피쉬콜라겐과 같은 콜라겐을 섭취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분자콜라겐은, 분말로 나와 있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하루 1~2번, 1회 5g~10g씩 섭취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분자콜라겐은 주로 어류 비늘에서 추출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와 수유 부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일주스는 콜라겐 효과를 저해할 수 있어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저분자 콜라겐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량 이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