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있으며 특히 현존하는 식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으로 상황버섯의 최대 10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이 항암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표고버섯 속 베타글루칸으로 만든 ‘레티난’ 덕분이며, 베타글루칸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비특이적 면역반응으로 인간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재발을 억제하며, 대식세포를 자극하여 암세포가 있는 체내로 들어가 각종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시켜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면역기능을 강화합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시키며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막아 항비만효과를 ..
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한 성분인 'MH-3(베타1ㆍ3글루칸)'이 암환자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도쿄약과대학 오노 나오히토 교수팀에 따르면, ‘말기 암환자 32명에게 MH-3를 1일 300㎎씩 3~6개월간 복용케 한 뒤 면역기능을 검사한 결과, 감소했던 백혈구 수치가 회복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사이토카인 합성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하며, '사이토카인은 세포로부터 분비돼 면역ㆍ항종양ㆍ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단백질로 면역세포 등을 자극해 암세포ㆍ바이러스를 제거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서, ‘주요 사이토카인인 인터페론-감마와 인터루킨-12의 합성능력이 정상인의 1/3 수준으로 감소했던 암환자에게 MH-3를 투여했더니 정상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