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귀 먹먹한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

한쪽귀 먹먹한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

귀가 먹먹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보통, 유스타키오관이 막히거나 기능을 상실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유스타키오관은 코와 귀 사이에서 위치한 작은 관으로, 귀의 압력을 조절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유스타키오관이 막히게 되면, 귀에 압박을 느끼거나 귀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귀가 먹먹해지는 이유는 돌발성 난청, 소음 메니에르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한쪽귀 먹먹한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

귀가 먹먹하거나 잘 안 들리는 청각 장애는 보통은 양쪽 귀에 영향을 주지만, 많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종종 한쪽귀만 먹먹하거나 장애를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귀만 청력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는, 감각 기능에도 이상이 올수 있으며,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한쪽귀가 먹먹할 때는, 갑작스런 감각 신경성 청력 상실이나 소음에 의한 청력장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쪽귀 먹먹

갑자기 한쪽귀가 꽉 막힌 느낌이 들고 대화 소리가 먹먹하게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 증상일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평소에는 정상적으로 잘 들리던 귀에 갑자기 먹먹하거나 심한 난청이 생기기도 하는 귀 질환으로, 두 귀의 청력이 30db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귓속 달팽이관의 섬모세포가 손상돼 한쪽 귀 또는 양쪽 귀에서 먹먹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달팽이관의 청각 기능이 떨어져 생기거나 기능이 상실돼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기도 하며, 혈관장애나 외상, 종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큰 소음에 노출 되도 돌발성 난청이 올수 있으며,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잘 안 들리기도 하며, 보통 한쪽귀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며, 원인 모를 달팽이관 출혈이나 자가 면역성 질환 등의 다양한 신체 변화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환절기에 감기를 앓고 난 뒤에도 발생 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세균에 감염돼 한쪽귀가 먹먹한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도 난청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이 생기면 한쪽귀가 먹먹하거나 귀가 울리기도 하며, 대부분 한쪽귀에서 발생하지만, 양쪽 모두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7%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발성 난청이 생기면, 세반고리관의 기능도 떨어져 어지럼증과 평형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청력 손상 부위와 정도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증상을 발견한 후 1주 이내에 치료를 한 환자는 71%가 증상이 호전 됐지만, 1주일이 넘어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9%, 2주 이후는 15%만 청력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치료도, 소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 염증과 부종을 빼는 간단한 치료입니다.

 

평소보다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 생기면 귀 쪽 질환 중에서도 메니에르 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소리가 잘 안 들리고,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 있다면 귀 쪽 질환 중에서도 메니에르 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귀 먹먹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는 메니에르 병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난청이 반복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 병은 심한 어지럼증과 청력 소실, 이명, 귀가 꽉 찬 느낌 등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정확한 발병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림프액 순환의 문제로 인한 내림프수종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림프수종이 발생하면, 달팽이관과 내이에 내림프액이 증가하고 압력이 높아져 청력 손실과 어지러움을 일으키게 됩니다.

 

한쪽귀 먹먹한 증상은 외이도 염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외이도 염은 오염된물이 귀에 들어가 생기기도 하지만, 습한 환경이나,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자주, 심하게 후벼도 급성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증상은 가려움이지만 갈수록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청력까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질환으로 중이염도 있습니다. 중이는 고막 안의 공간으로 이곳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염증이 생겨 발생하게 되며,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로, 어른보다는 아이들의 감기 후유증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이염은 먹먹함 외에도, 통증과 두통, 청력 저하 등이 나날 수 있습니다.

 

귀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으며, 귀를 치료를 할 때 10%만이 발병 원인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쪽귀에서 먹먹하거나, 청력 상실을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다발성 경화증과 혈압, 암, 신경 장애와 같은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 부작용으로 발생 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