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성 치은염 원인 및 증상, 예방과 치료

월경성 치은염 원인 및 증상, 예방과 치료

치은염(Gingivitis)은 잇몸에 생긴 염증을 말하는데 심하면 충치가 생긴 것처럼 극심한 치통과 함께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크게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여성은 생리로 인해 호르몬의 급격한 변동이 잦기 때문에 월경성 치은염과 같은 다양한 월경전 증후군을 겪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특히 월경성 치은염은 심한 입 냄새까지 동반할 수 있어 철저한 구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월경전 증후군으로 인한 월경성 치은염

여성들이 흔히 겪는 월경전 증후군 증상으로 나타나는 구강질환은,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치은염과 침샘 붓기 등이 있습니다. 월경성 치은염은 보통 생리 직전에 나타나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지지만, 심하더라도 이 시기에는 치료 중에 과다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생리 중에 분비되는 호르몬은 구강 내 황화합물을 증가시켜 입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월경성 치은염 치료 중인 여성

월경전 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지만, 프로스타글란딘 과잉 분비와 함께 엔도르핀 불균형, 세로토닌 부족, 면역반응의 이상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월경전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여성호르몬의 급변으로 인해, 잇몸이 잘 붓고 피가 날 수 있는 월경성 치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쉽게 구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르몬으로 인한 치은염

여성은 사춘기의 시작과 임신, 출산, 폐경 등으로, 호르몬의 변화를 자주 겪게 되며, 이 시기에는 구강질환을 쉽게 겪게 됩니다. 특히 월경전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잇몸에 혈액 공급이 많아지므로, 잇몸이 예민해지고 쉽게 붓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분비가 급변하는 시기에는 치태나 치석에 붙어있던 세균이 염증을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춘기 소녀

사춘기 치은염

사춘기에는 갑자기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치주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성호르몬은 잇몸 혈관을 확장하고 잇몸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증식하는 영양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잇몸이 잘 붓고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초경 이후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 생리 주기마다 잇몸병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철저한 잇몸 관리와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성 치은염

임신기에도 호르몬 분비가 급변하기 때문에 치은염과 같은 구강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식욕이 왕성해져서 수시로 음식을 먹지만 입덧이나 둔한 움직임 때문에 양치질에 소홀해질 수 있어, 충치나 임신성 치은염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성 치주염은 임신 여성의 절반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지만, 버려두거나 악화하면 심한 염증으로 인해 조산 또는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치은염 예방

치은염이 발생하는 주요 요인은 치태나 치석뿐만 아니라 치아를 닦지 않는 것이 원인이므로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잘 닦아야 합니다. 특히 점도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치태가 쌓이므로 반드시 칫솔질해야 합니다. 점심 후에도 칫솔질을 해야 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칫솔질 후에도 치실을 사용하면 잇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월경 중에는 구취도 심해질 수 있어 칫솔질과 치실 사용 외에 가글액 사용도 도움이 됩니다.

 

월경성 치은염이 있는 여성

치은염 치료

치은염과 같은 구내염은 구강청결액이나 항생 제액 등으로 입안을 헹구면 증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내염이 생겼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 제제나 항바이러스 제제 등의 연고를 바르는 것도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비타민 B2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월경전 증후군

월경전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월경전 치은염은 심하지 않을 때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체중 유지와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월경전 증후군과 치은염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과 섬유질, 단백질 음식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설탕이나 지방질 음식, 술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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