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 가려움증 및 항문소양증 연고, 항문소양증에 나쁜 음식

똥꼬 가려움증 및 항문소양증 연고, 항문소양증에 나쁜 음식

항문과 주변은 많은 신경이 분포하고 있어 예민한 부위로, 심하게 가렵거나 화끈거리는 질환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어도 가렵기도 하지만, 배변 후나, 항문 주변에 열이 나서 습해지거나 땀이 날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똥꼬 가려움증은, 잠자리에 들어 이불을 덮으면서 몸이 따뜻해지면서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항문소양증은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기도 하지만 면역력 저하나 장 건강, 배변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이나 항문 주위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증상으로 밤이나 배변 후에 악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긁으면서 더 많은 자극을 일으켜 가려움증을 악화시키고 극심한 불편함, 쓰라림, 작열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의 피부는 민감해서, 향이 강한 비누, 약물이나 화장품 등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화장지나 거친 수건 등으로 잘못 닦으면서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항문소양증 원인

항문소양증은 똥꼬 주변이 불결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대부분 소아에서나 나타나는 증상으로, 성인은 대부분 배탈이 나 무른 대변을 보거나 자주 대변을 보면서 항문 주변의 열감과 건조함으로 인한 따가움, 땀이 찬 것과 같은 찝찝한 느낌으로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을 잘못 먹어 생긴 배탈이나 스트레스, 피로감 누적, 장 기능 약화로 인한 복통, 설사뿐만 아니라 운동으로 땀이 차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항문과 항문 주위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얇고 약하면서도 수많은 신경세포가 분포되어 있어서 극히 예민하기도 합니다. 또한, 치질은 똥꼬 가려움증 중에서도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항문소양증이 생기면 치질 증상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치질 증상은 항문의 피부가 늘어져 나올 수 있어 항문과 주변 부위의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변비나, 힘을 많이 주는 배변 습관도 항문소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문소양증 치료 및 항문소양증 연고

똥꼬 가려움증은 남에게 보이기가 부끄러운 부위이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가 악화시키게 되고 결국은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불편함도 지속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검사를 받아보고 절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똥꼬 주변을 계속 긁게 되면 피부가 손상되고 가려움증이 더 악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며 약국 연고 또한 전문의의 진단 없이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항문소양증으로 가려울 때는 아물디나 리도카인과 같은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은 약국 연고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항문소양증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구체적인 원인에 따라 치료와 관리법이 다르므로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소양증 초기에는 보통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하지만 1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으면 알코올 주사요법이나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항문소양증 관리

항문소양증은 절반 이상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항문액이 항문 주위로 누출돼서 항문을 자극해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똥꼬 가려움 증은, 항문 주위에 염증이나 세균 감염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와 같은 현재 몸 상태와 같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염증반응이 피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내 몸 상태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똥꼬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소양증 관리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항문이 간지럽다고 해서 함부로 연고나 크림을 바르지 말아야 하며, 특히 기름진 연고는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덥고 습한 한 날씨에는 한자리에 오래 앉지 말고, 항문 주위가 통풍이 잘되도록 통기성이 좋은 옷으로 입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이고 변기에는 5분 이상 앉아 있지 말아야 합니다.

 

항문소양증에 나쁜 음식

음식 항문소양증은 술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맥주나 포도주는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속이 안 좋은 사람은 음주 후 설사나 배변 횟수 증가로 항문 자극이 잦아져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와 차, 콜라, 초콜릿뿐만 아니라 크산틴 성분도 항문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제품과 토마토, 감귤류 등도 항문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