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뿌리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채취 시기

민들레는 흔히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뿌리는 커피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민들레 뿌리 차는 카페인이 없지만, 커피와 비슷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으며, 실리마린과 치코 릭산, 클로로겐산, 폴리페놀 피토케미컬 등의 활성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간 기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과 지질,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란 민들레 차
노란꽃 민들레 차

 

민들레 뿌리 효능 및 활성물질

민들레 뿌리는 간과 신장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해독제로 작용해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 잎은 신장에서 염분과 수분 배설을 촉진하는 이뇨제 역할을 하며, 전초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 불량과 변비, 팽만감, 경련, 설사, 치질 드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민들레 뿌리 효능
민들레 뿌리 차

 

민들레 뿌리 활성 물질

민들레 뿌리에는 엉겅퀴의 주요 성분이기도 한, 실리마린과 실리비닌, 커큐민, 베르베린,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 C, D, 칼륨, 마그네슘, 아연, 철분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카로티노이드, 디테르펜, 지방산,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피토스테롤, 다당류, 세스퀴테르펜 락톤, 트리테르펜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민들레 뿌리 항산화 효과

민들레 뿌리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민들레 뿌리에 풍부한 세스퀴테르펜 락톤과 타락 시 스테롤, 클로로겐산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은 전임상 시험관 연구 모델에서도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은 만성 질환에서 인지 기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질병과 관련이 있으므로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고 염증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측정
혈당 체크하는 당뇨병 환자

 

당뇨병에 좋은 민들레 뿌리

민들레 뿌리에는 이눌린과 치코 릭산, 클로로겐산 등이 풍부해 혈당 수치를 개선하고 당뇨병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 뿌리 차는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을 자극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하고 고혈당 현상을 감소하는 것과 같은 항당뇨병 특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민들레차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과 당분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눈 건강

민들레는 오랫동안 한방에서 해열과 발한제로 사용해왔으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루테인 등의 눈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와 루테인 성분은 눈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하고 세포들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백내장과 녹내장 같은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민들레차 마시는 여성
민들레 차 마시는 미녀

 

피부 건강

민들레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풍부하면서도, 줄기를 꺾을 때 나오는 알칼리성 유백색 물질은, 염증을 삭이고 살균과 살충 효과가 있어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습진과 건선, 백선 등의 피부 감염으로 인한 자극이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 잎과 꽃 추출물이 UVB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요로감염

민들레 차는 항균 작용과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고, 요로에 서식하는 세균을 제거하고 요도 감염과 치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방광 장애와 신장 문제, 생식 기관의 낭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민들레 뿌리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뛰어나 열을 내리고 독을 배출하는 성질로 인해 요도 감염뿐만 아니라 열성 피부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민들레에 관련된 책
민들레 채취 시기

 

민들레 먹는 법과 채취 시기

 

민들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허브와 약재로 사용하는데 한의학에서는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한 민들레를 포공영이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잎을 약용으로 쓸 때는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고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민들레는 채소로도 좋아서 이파리가 연한 4월 이전에는 꽃을 제외한 전초를 국거리로 사용하거나 상추처럼 쌈 채소로도 좋고 나물로 무쳐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민들레 섭취 시 주의점

민들레는 오랫동안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해온 허브로 대부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만지거나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는 칼륨과 실리마린 등의 다양한 활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이뇨제나 리튬 및 시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과 상호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어,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 민들레 차를 마시기 전에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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