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코이단효능 및 유래 특성, 하루 섭취량과 주의점

후코이단(Fucoidan)은 주로 미역과 모즈쿠와 같은 갈조류의 끈적끈적한 점액질에서 발견되는 다당류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과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후코이단은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전이를 방지하며, 항산화 작용과 혈전 방지 항바이러스 효과를 통한 면역 조절 등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코이단 효능 및 유래 특성

갈조류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후코이단과 같은 항산화제와 독특하고 강력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후코이단은 황산화 다당류로 구성되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종양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여 전이를 예방하고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후코이단 보충제와 모즈쿠

 

후코이단 유래

후코이단은 갈조류 중에서 극소량만 발견되는 복합 다당류로 암세포의 성장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 신경 보호 및 면역 조절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후코이단이 함유된 해조류는 식용과 약용으로도 풍부한 역사가 있으며 가장 오래된 기록은 칠레의 몬테베르데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으며, 기원전 12000년경에도 사용되었다는 고고학적 발굴도 있습니다.

 

후코이단을 처음 발견한 것은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D.Kylin 박사로, 1913년 해조류의 점질 물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다른 다당 성분과 달리 후코이단에는 황산기가 많이 함유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러시아 과학자들도 연구를 통해 후코이단의 다양한 효과를 증명했으며, 1996년 제55회 일본 암학회에서, 후코이단의 암세포 자살 유도 작용이라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다양한 질병 예방과 치료제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후코이단과 미역귀

 

후코이단 특성 황산기

후코이단은 해조류 중에서도 미역과 다시마 같은 갈조류에만 들어 있는 끈적끈적한 점질의 황산 염화한 다당류로 갈조류를 유연하게 만들어, 파도나 조류, 해양생물에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후코이단은 해조의 다당 성분에 황산기가 결합한 분자구조로 되어 있으며, 황산기는 후코이단의 특성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코이단 황산기

후코이단은 미역과 다시마, 모즈쿠 등에서 추출하고 있으며, 항암효과를 비롯한 소화기와 심혈관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역귀는 후코이단 함량은 적지만 기능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코이단의 치료 효과는 황산기 함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황산기가 미역귀 후코이단에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후코이단

 

후코이단 효능 및 항암효과

후코이단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강력한 항암 활성 때문으로, 수많은 학술연구를 통해 암세포의 아포토시스, 즉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후코이단의 항암 활성은 인간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후코이단의 항암 활성을 세포주기 억제와 자가 소화 촉진 기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후코이단은 항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전을 방지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후코이단은 혈액이 뭉치고 덩어리 지는 것을 방지해, 폐색전증, 정맥염, 심장 마비, 그뿐만 아니라 혈전으로 인한 뇌출혈이나 뇌졸중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압 측정하는 노인

 

후코이단 섭취량과 주의점

후코이단 보충제는 건강한 성인과 암 환자에서, 하루 최대 4g을 복용하더라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이나 상한선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해조류를 우리보다 많이 먹는 일본의 경우, 하루 후코이단 섭취량 400mg을 추정하더라도, 장기간 섭취도 안전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제품의 설명서 권장량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코이단 주의점

후코이단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액 희석 특성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고혈압약이나 와파린과 헤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해조류는 요오드 수치가 높아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