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라나 효능 및 유래 영양성분과 섭취량, 주의점

과라나(Guarana)는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인 덩굴성 식물로 잎이 크고 꽃이 많이 피는데 열매는 크기 면에서 커피콩과 유사한 카페인 특성을 가져 청량음료나 카페인 공급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라나에는 카페인과 유사한 물질인 테오필린과 테오브로민 등이 풍부해 중추신경계와 근육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과라나 식물

과라나는 꽃이 무리 지어 피고 진 후에 커피콩과 비슷한 크기의 빨간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한 열매가 달립니다. 열매에는 검은 종자가 들어 있고 흰색 껍질로 덮여 있어, 열매가 익으면 바깥쪽 꼬투리가 갈라져 흰 껍질과 씨가 드러나는데 껍데기의 붉은색과 가피의 흰색과 대조를 이루는 색조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듯한 독특한 생김새로 생긴 전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라나 씨와 분말

 

과라나 영양성분과 다양한 효능

과라나는 카페인과 테오필린, 테오브로민 등의 활성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중추신경계와 심장, 근육을 자극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를 낮추고, 집중력 향상과 운동 능력,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이전 시대부터 강장제, 자극제, 최음제, 정력제, 위장 보호제와 같은 약용 음료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라나 영양성분

과라나에는 카페인을 비롯한 테오브로민과 테오필린, 타닌, 사포닌, 카테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수지, 전분, 단백질, 필수 지방산뿐만 아니라, 비타민A, E, B1, B3, PP, 칼슘과 칼륨, 철분, 인, 마그네슘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과라나는 녹차와 유사한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과라나 차 마시는 여성

 

항산화 항염 효과

과라나에는 카페인, 테오브로민, 사포닌, 카테킨과 같은 다양한 항산화제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어, 자유 라디칼 형성을 방지하고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억제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과라나에 풍부한 항산화제가,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과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촉진

과라나는 카페인과 함께 타닌, 알칼로이드, 카테킨 및 에피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칼슘을 중추신경 계통의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돕고 아데노신 3인 산인 ATP 생성을 유발하여 에너지 생성과 인지 능력, 주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카페인은 과라 나의 다른 활성 성분과 함께 카페인의 누적 효과를 발휘합니다.

 

피곤한 여성

 

피로 해소

과라나 씨앗은 커피콩에 비해서도 2~3배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자극제 역할을 하고 신경 전달 물질의 활동에 영향을 주어 에너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라나는 정신적인 피로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지속적인 두뇌 사용과 관련된 피로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계 건강

과라나는 뇌와 신경계에 보호 효과가 있어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과 축척, 단백질 당화를 방지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며, 활성 산소와 염증을 제거하고,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아제 활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신경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세포 사멸을 방지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및 헌팅턴병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익은 과라나 열매

 

과라나 유래 및 섭취량과 주의점

과라나는 남미에서 탄산음료 첨가제로 사용돼 오다가, 1940년대에 과라나 소다가 브라질의 국민 음료로 알려지게 되면서 유럽과 북미로 전해지며 정신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와 체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과라나는 수많은 에너지, 스포츠음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50~70m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라나 주의점

과라나에는 카페인 성분이 많아서 사람에 따라서는, 불면증과 신경질, 안절부절, 심박 수와 혈압 상승, 이뇨, 위장 자극, 메스꺼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하게 섭취하면 두통과 불안감, 귀울림, 배뇨통, 위경련, 심세 박동 등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섭취한 사람이 평소 먹던 양을 줄이면 카페인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