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증상, 원인 및 유형과 췌장 기능
- 건강, 음식, 효능
- 2023. 3. 4.
췌장염은 췌장에 생긴 염증으로 흔히 급성 췌장염으로 발생하는데, 갑자기 나타나 며칠 동안 상복부 통증을 유발하고 그치기도 하지만, 수년에 걸쳐 낫지 않고 재발하는 만성 췌장염에 걸리기도 합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생성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가벼운 염증은 쉽게 호전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원인 및 증상, 췌장 기능
췌장염은 췌장에서 생성하는 효소와 인슐린 등이 활성화되면서 췌장 세포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또한, 췌장염은 대부분 급성 췌장염으로 발생하지만 자주 반복되면, 췌장이 손상되고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 조직에 흉터가 생기면, 췌장 기능 상실을 유발하게 되고, 소화 문제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췌장 기능
췌장은 위장 뒤 소장 옆에 있는 길고 평평한 분비샘으로 크게 두 가지의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생성해 소장으로 방출해 담즙과 함께 음식을 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생성해 혈류로 방출해 음식을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췌장염 원인
췌장염은 비만한 사람과 당뇨병 환자에서 발병률이 높고 유전력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가족 중에 췌장염이 있는 경우 확률이 높아지며, 다른 위험 요소와 합쳐질 때 더 높아지게 됩니다. 증상은 보통 등으로 퍼지는 상복부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음식을 소화하기에 충분한 효소를 생성하지 못해, 배탈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해 체중도 감소하게 됩니다.
음주 흡연
췌장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음주와 흡연은 췌장염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자나 하루에 4~5잔을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췌장염 위험이 크고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만성 췌장염에 걸릴 확률이 평균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연하면 위험이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성 최장염
급성 췌장염은 흔히 갑작스러운 염증으로 짧은 시간만 가벼운 불편함에서 중증으로 발생해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출혈, 심각한 조직 손상, 감염과 낭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과 폐, 신장과 같은 장기에도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이 자주 발생한 후에 흔하게 발생하는 췌장의 만성화된 염증으로, 주요 원인은 장기간에 걸쳐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것입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단기간에 췌장 손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갑자기 심각한 췌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서 악화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합병증 및 치료
췌장염은 조기에 치료하면 잘 관리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염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부전증을 유발해 증상이 악화되면 투석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췌장염은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혈중 산소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 치료
췌장염 치료는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의 80~90%는 금식, 수액 요법, 면역조절제, 항생제 등의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되지만, 괴사성 췌장염의 경우 감염이 동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혈증과 다장기 부전 등으로 진행된 경우나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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