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포진 원인 및 전염, 전조증상과 치료

구순포진(herpes labialis)은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입과 코 주변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초기 감염보다는 재발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구순포진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재발해, 입술에 물집이 생기고 작열감과 통증,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목차
• 구순포진 원인 및 전조증상
•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 구순포진 원인
• 구순포진 전조증상
• 구순포진 증상
• 구순포진 전염
• 구순포진 전염 경로
• 구순포진 치료

 

구순포진 원인 및 전조증상

구순포진은 주로 인간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HSV-1)으로 유발되지만 드물게 2형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HSV-1은 대부분 성인이 감염돼 있으며, 보통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볍게 지나가지만, 면역력 저하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활성화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증식함에 따라, 일반적으로 입술과 주변, 코, 턱 주변에 포진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구순포진을 유발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HSV)는 입, 얼굴, 생식기, 피부, 엉덩이 및 항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인간에서 가장 흔한 만성 바이러스 감염 중 하나로 특히 구강 헤르페스로 알려진 HSV-1 바이러스 유병률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67%로 생식기 포진인 HSV-2의 유병률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구순포진 초기 증상

 

구순포진 원인

구순포진은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이나 젊은 성인기에 감염돼 발병하기도 하지만 잠복해 있다가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구순포진은 대부분 면역력 저하나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활성과 증식으로 발생하며, 20∼40%가 재발성 구순포진일 정도로 흔하게 재발합니다.

 

구순포진 전조증상

구순포진의 특징적인 전조증상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입니다. 일부 환자는 실제 궤양이 나타나기 전에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 전조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대부분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물집이 나타나기 몇 시간 또는 하루나 이틀 전에 작열감 또는 따끔거림을 느끼기도 합니다.

 

구순포진 증상

 

구순포진 증상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처음 감염되는 것을 초발 단순포진이라고 하며, 다시 활성화되어 재발하는 것을 재발 단순포진이라고 합니다. 또한, 초기감염증일 때는 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지만, 재발하는 경우, 입 주위나 입안에 물집과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을 유발하거나,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순포진 전염

구순포진 바이러스는 키스, 헤르페스 병변과의 긴밀한 접촉 또는 궤양이 없는 경우에도 타액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됩니다. 구순포진 전염성은 활동성 물집이나 습진, 궤양이 있을 때 가장 높고 물집이 마르고 딱지가 생기면 전염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또한, 립스틱, 식기, 면도기와 같이 개인용품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구순포진 전염 경로

구순포진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타액과 긴밀한 접촉, 특히 헤르페스 물집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가장 전염성이 강한 시기는 구순포진 물집이 형성되는 처음 며칠이지만, 때로는 증상이 없는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입술이나 피부 세포에 잠복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순포진 약과 감귤

 

구순포진 치료

구순포진 증상이 있을 때는 항바이러스 외용제나 먹는 약을 먹으면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조비락스, 바크로비, 바이버 등은 아시클로버 성분으로, HSV-1에 감염된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집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전에 생겼던 부위에 증상이 있을 때 미리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