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효능 및 영양성분, 봄 쭈꾸미만 좋을까?

봄이 제철로 알려진 주꾸미는 산란을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알을 함유하고 있어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이 낮아서 살이 찌지 않아 체중 관리 중이 사람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 목차
• 주꾸미 영양성분과 효능
• 주꾸미 영양성분
• 성인병 예방
• 간 해독
• 혈당 관리
• 두뇌 건강
• 주꾸미 먹는 법
• 봄 주꾸미만 좋을까?

 

주꾸미 영양성분과 효능

주꾸미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타우린과 아르기닌 글루탐산 등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면역력 향상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주꾸미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두뇌 건강과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꾸미 영양성분

주꾸미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타우린, 아르기닌, 티로신,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 당질과 베타카로틴, 비타민 A, B1, B2, B3, B6, B9, B12, C, D, E 등의 비타민과 칼슘과 칼륨 철분, 인, 마그네슘, 아연, 나트륨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 EPA,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과 회분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꾸미 삼겹살

 

주꾸미 효능

주꾸미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아서 혈액을 맑게 하고 혈류를 개선해, 혈관성 질환과 성인병 예방, 두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주꾸미의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 EPA와 DHA 등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 해독

주꾸미에는 낙지보다 2배가량 많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과 해독, 간 기능 보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타우린은 알코올 해독 기능이 있어 애주가들의 숙취 해소와 손상된 간을 빨리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 봄철 나른하고 무기력함을 유발하는 춘곤증 예방과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에 지친 여성

 

혈당 관리

주꾸미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노폐물 배출과 해독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대사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뇌 건강

주꾸미에는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피를 깨끗하게 하고 뇌로의 혈류를 개선해, 뇌세포 건강에 도움을 주어 두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 건강에도 좋아서 긴장과 흥분을 억제해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꾸미와 토마토

 

주꾸미 먹는 법

주꾸미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숙회로 먹기도 하지만 샤부샤부로 국물과 먹어도 좋고, 구이, 볶음, 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주꾸미는 매콤한 양념에 볶음 요리로 즐겨 먹는데,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아서 돼지고기에 많은 콜레스테롤을 주꾸미에 풍부한 타우린이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봄 쭈꾸미만 좋을까?

주꾸미 제철을 봄으로 꼽는 이유는 주로 알 때문으로, 5~6월 산란기를 앞두고 봄에 단백질을 많이 저장하고 알이 차오르기 때문에 타우린과 아르기닌 등이 풍부해져 맛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개체 수를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란을 마치고 가을이 되면 다시 살이 올라 가을에 먹어도 맛있으며, 매년 5월 11일~8월 31일까지 금어기로 지정돼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