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효능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 및 활용법

그릭요거트(Greek yogurt)는 그리스 등 지중해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먹던 발효유로, 일반 요구르트와는 달리 수분이 제거돼 신맛이 적고 크림치즈와 유사한 고소한 풍미와 식감이 좋습니다. 또한, 영양밀도가 높고 나트륨과 당류는 적어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릭요거트 효능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 및 활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릭요거트 효능 및 특성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풍부해, 뼈와 근육, 소화기와 면역력 강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은 에너지와 근육 생성, 뼈와 치아의 건강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소화기와 면역 기능을 촉진하는 프로바이오틱스도 풍부합니다.

 

그릭요거트에 사용되는 원유는 일반적으로 염소나 양의 젖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전통적으로 염소나 양을 방목하여 키우는 방식으로,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고 오랜 시간 발효시키므로 밀도가 높고 단단하며, 신맛이 강하고 고소한 맛이 나게 됩니다.

그릭요거트 효능

 

그릭요거트에 풍부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박테리아 균형을 잡아주어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쇄지방산 생성과 장점막을 강화해 설사, 변비와 같은 소화기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건강

그릭요거트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에서도 그릭요거트를 섭취한 참가자는 위약 군보다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지고 건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면역력 강화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효소,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풍부해 에너지 생성과 면역력 강화,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장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개선

그릭요거트에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그릭요거트를 섭취하면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골관절 건강

그릭요거트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100g당 약 15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뼈와 관절 건강을 개선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와 유제품은 오랫동안 근육과 뼈 건강에 필수적인 음식으로 알려졌습니다.

 

• 혈당 관리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은 낮은 발효유로 혈당 조절과 2형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상 연구에서도 그릭요거트를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보다 인슐린 민감성과 혈당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체중 관리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그릭요거트를 섭취한 참가자들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인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릭요거트의 활용법과 만들기

그릭요거트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시리얼과 과일, 견과류 등과 함께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단독으로나 과일이나 크래커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과일과 함께 요거트 파르페나 스무디에 추가하고, 수프, 소스와 제빵 제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그릭요거트 만들기

그릭요거트는 일반적으로 우유와 유산균을 이용하여 만들며 집에서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와 유산균을 섞은 뒤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을 눌러, 2시간 정도 지난 후 보온을 끄고 8시간 동안 그대로 둡니다. 면포에 걸러 유청을 분리하면 되는데, 유청 분리 시간에 따라 농도와 질감이 달라집니다.

 

그릭요거트 섭취량과 주의점

그릭요거트는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으로 일반 요거트보다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와 팽만감, 설사 등 소화기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포화 지방도 일반 요거트보다 많이 들어있어 1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유제품 불내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