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증상, 원인 및 진단과 치료 예방법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북반구에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다가 특징적인 이동성 홍반이 나타나게 되고 전신 발진과 함께 두통, 오한,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임병 증상, 원인 및 진단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라임병 증상, 원인 및 진단과 치료 예방법

 

라임병 원인 및 증상

 

라임병의 원인은 보렐리아 속 세균으로, 주로 사슴 진드기에 물릴 때 감염됩니다. 진드기는 주로 숲이나 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서식하며, 야외 활동 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의 피부에 24시간 이상 붙어있을 때 세균 감염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라임병(Lyme disease) 초기에는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근육통, 관절통, 심장 문제, 안면 마비, 뇌수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관절염, 신경계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라임병의 주요 원인인 보렐리아균은, 주로 사슴이나 작은 설치류의 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 진드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동물의 피를 빨아먹은 후 진드기에 물리면 보통 3-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라임병 원인

 

라임병은 보렐리아 부르그도르페리(Borrelia Burgdorferi) 박테리아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사슴 진드기로 전파되며, 물렸다고 바로 감염되기보다는 36시간 이상 피부에 붙어있을 때 감염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라임병을 전파하는 진드기는 주로 설치류나 사슴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살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보렐리아균이 진드기의 내장에서 증식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 진드기가 사람에게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로 알려졌습니다.

 

라임병 원인 진드기

 

보렐리아균은 숙주의 면역 체계를 교란하는 특성이 있어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변화도 라임병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5년간 감염 비율이 56.4%에서 72.4%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라임병 증상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보렐리아균 감염으로 발병해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자리에 붉고 가운데는 연한 이동 홍반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하지 않고 장기로 퍼진 경우, 뇌염, 신경염, 심근염, 부정맥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라임병은 보통 3단계로 진행되며, 제1단계에서는 진드기에 물린 지 1개월 안에 피부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발진은 점차 커지며, 크기는 작은 동전만 한 크기부터 등 전체로 퍼지는 발진과 함께 두통, 피로, 오한, 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계에 침범하는 2단계에서는 근육, 골격계를 통해 전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현기증, 숨 가쁨, 심전도 이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단계에서는 환자의 20% 정도에서 관절염이 생기고 일부는 안면 마비, 뇌막염, 기억상실, 감정 변화, 집중력 저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 진단 및 치료

라임병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 노출 이력,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특징적인 이동성 홍반이 있는 경우 추가 검사 없이 진단될 수 있습니다. 혈청 검사는 ELISA 검사와 웨스턴 블롯 검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감염 초기에는 위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라임병 예방과 치료

 

  • 라임병 치료

라임병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며, 항생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로 독시사이클린이나 아목시실린, 세푸록심 등이 처방됩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2~4주 정도로 치료하지만, 심각한 증상의 경우 정맥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라임병 예방법

라임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이 우거진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 후에는 전신을 확인하고 즉시 씻어야 하며, 진드기에 물린 경우 해당 부위를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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