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다이어트에 좋고, 애플수박은 먹기도 좋아!
- 건강, 음식, 효능
- 2017. 6. 7.
수박은 다이어트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애플수박은 먹기도 좋아 자주 먹으면 부작용 없이도 L-아르기닌을 흡수하게 되며,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의 아르투로 피게로아 박사는, ‘수박에 포함된 아미노산인 L-시트룰린(L-citrulline)이 혈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고혈압 전단계나 초기 단계에서 수박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병의 진행을 늦추고 뇌졸중과 심장병 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L-시트룰린은 체내에 들어가면 혈압을 낮추어 주는 산화질소 형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L-아르기닌(L-arginine)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L-아르기닌의 섭취는, 구역질과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고협압 환자에게 권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박을 통해서 L-아르기닌을 흡수하게 되면 부작용없이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수박은 비타민 C, 라이코펜이 풍부해 여드름, 습진 등 피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피부내의 콜라겐 합성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회복 시켜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 관리와 함께 붉은 자국이 남는 여드름 후유증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수박의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며, 노화방지와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습니다. 또한 수박의 흰 껍질에는 시트룰린이 많이 들어 있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수박에 풍부한 라이코펜을 잘 살려서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미국 농무부에서 수박을 21도, 14도, 5도 상태에서 각각 보관해 라이코펜 함량을 비교한 결과 낮은 온도일수록 라이코펜 성분이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했다. 냉장 보관하면 라이코펜 성분이 줄어들지만 상온에 보관하면 수확한 직후보다 라이코펜 성분이 더 풍부해진다. 그렇다고 수박을 미지근하게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시원한 수박을 즐기려면 먹기 직전에만 잠깐 냉장 보관하면 된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 더 작아지면서도 달콤해지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한두명이 먹기 좋은 미니 수박, 애플수박의 수요가 늘고있으며, 맛은 고당도를 유지 하면서도 껍질을 얇아서 깎아서도 먹을 수 있는 수박을 내놓고 있습니다. 애플수박이라 부르는 미니 수박은 이름대로 크기가 작아 보통 수박의 4분의 1정도 밖에 안되지만 맛은 일반 수박에 뒤지지 않으며, 당도도 10~12브릭스 정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 한 번에 남김없이 먹기 편하며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장점이 있어 젊은 층에 인기가 더 좋습니다.
수박은 더운 여름철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게 먹어야 제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 한조각은 갈증 해소에도 그만이며 더위를 식히는데도 좋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수박의 당도는 더 올라 갈것이며 수박의 수박의 진가는 더 빛날 것입니다. 그러나, 수박의 성질은 차고 열을 내리기 때문에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고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당뇨환자나 혈당이 높은 사람도 적당량만 먹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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