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통증과 손가락에서 저림 증상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손목통증과 손가락에서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평소에도 손목에 힘이 없거나, 손을 꽉 쥘 때도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밤에 저림 증상과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을 의심 할 수 있으며 중년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중년 여성에게서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손목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이 약하고, 빨래나 청소, 요리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가사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인 50대 이상 여성 군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은 엄지와 검지, 중지 등 세 손가락에서 저리고 아픈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손목 통증은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다쳤을 때 외에는 웬만해선 통증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손목에는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되는 굴근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늘 피로와 자극이 쌓일 수 있으므로, 양손을 골고루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어 손목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 의심된다면 근본적인 원인인 손목의 과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목 터널 안의 압력을 낮춰주는 손목 보조기를 착용하고, 손목의 각도를 5도 정도로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손목보조기는 4주~6주 정도 착용하며, 되도록이면 수면 중에도 착용하여 손을 베고 자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일로 인한 중년 여성들의 특히,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 운동을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먹을 쥐고 안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손목을 돌려주거나,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손가락을 펴고 위아래 방향으로 번갈아 가며 눌러주는 동작이 좋습니다. 또한, 시장을 볼 때는 카트나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며, 대청소와 같이 무거운 물건을 옮겨야 하는 경우 혼자 하기보다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이 저리거나 손목 통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 특히,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손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은 사용 시 큰 압박을 받게 되므로, 손목을 구부린 채 장시간 사용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의자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손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손목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