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 효능, 뽕잎 먹는법

뽕잎 효능, 뽕잎 먹는법

뽕잎에는 단백질을 만드는 원료라고 할 수 있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뽕잎을 갉아 먹은 누에가 비단실을 뽑아낼 수 있으며 단백질 덩어리인 번데기가 되기도 합니다. 본초 강목에서도, '뽕나무는 뿌리, 잎, 껍질, 열매 어느 하나도 버릴 게 없고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뽕잎은, 혈행을 개선하고 뇌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치매를 예방하며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뽕나무 및 뽕잎, 열매 효능

뽕잎은, 풍열을 없애고 풍열갈증을 낫게 하며 피의 열을 없애고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눈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뽕나무의 열매 오디는 피와 음을 보하고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머리칼을 검어지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은 흔히 누에의 사료로 사용되지만,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많아 사람이 먹어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 효능

뽕잎은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한 수십 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뽕잎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으며, 항암효과와 변비 완화,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특히, 뽕잎은 재배되지 않고 인적이 드문 산골 야생 뽕나무가 효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차 채취와 끓이는 법

뽕나무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면 거의가 알 수 있을 정도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나무이기도 합니다. 뽕잎차로 이용하기 위한 뽕나무 잎 채취는 10∼11월에 서리가 내린 후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취한 뽕잎을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린 다음, 한지나 부직포 봉지 등에 넣어 보관하며 필요할 때마다 물 600mℓ에 6∼12g을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뽕잎차 루틴함량 높이는 법

뽕잎차를 끓이면서도 루틴 함량을 높이는 방법이 끓일 때는 주전자에 뽕잎 분말 30g, 구연산 약간(0.5%)를, 물 1리터를 넣고 중불로 가열하여 끓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또 끓기 시작하면 줄이는 과정을 3회 반복하여 끓이면 루틴 함량을 높일 수 있다고 농촌진흥청에서 밝히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전체 물의 양이 0.3리터 정도 될 때까지 중불로 다시 졸인 후에 찌꺼기는 걸러내고 냉장고에 보관하며 마시면 됩니다.

 

뽕잎 먹는 법

뽕잎은 먹는 방법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린 뽕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삶은 후에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하며, 덖어서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이처럼 뽕잎은, 삶았다가 말려두면 묵나물로 좋을 뿐만 아니라, 생나물로 이용할 때는 데쳐서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무쳐 먹을 수도 있으며, 어린잎을 덖어 말려 두고, 차로 끓여 마실 수도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