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탈락자(채닝 테이텀)영화 ‘화이트하우스다운’리뷰
- 살아가는 이야기
- 2016. 12. 25.
대통령 경호원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존케일은, 실만한 딸을 달래기위해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필, 테러범들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백악관은 혼란에 휩싸인다. 폭탄 테로로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린 테러범들은 한순간에 백악관의 주요 시설을 장악하고 , 백악관 투어에 나선 방문객들을 인질로 잡는다. 대통령까지 목숨을 위태로운 상황에서 테러범들의 무차별한 공격으로 미국은 험에 빠진다. 케일은 인질로잡힌 딸과 대통령을 구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데 .....
‘화이트하우스다운‘은 재난 블록버스터의 귀재로 불리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최악의 공격으로, 미국을 넘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다소 과장되고 충격적인 설정은 영화의 도를 넘어 영웅만들기식 영화가 아닌가싶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스크린을 압도하는 폭발성은 실전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경호원 탈락자로 나온 채닝 테잍텀과 대통령역의 제이미 폭스가 펼치는 연기 액션은 정말 리얼하고 시선을 붙잡기에 손색이 없는것같다.
액션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초인간적인 슈퍼맨같은 영웅들의 등장은, 비현실성의 영웅들을 합리적으로 감당시키는 선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대통령과 딸을 구하며 살아남아 유머까지 남기는 여유를 가진 영웅을 액션 영화의 킬링타임용으로 상황 처리한 것이다. 영웅을 만들어내며 만들었던 영화중, 초능력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인공이 죽으면 영화전개가 끝나가는 플롯이었음을 부인할수없기에 이 영화또한 이전의 영화같은 영역을 여는 동시에 과거의 영웅을 재단하는 것이라고도 하겠다.
화이트하우스다운은 최악의 위기 상황을 미국이 아닌, 세계의 심장부에서 목격하게 하고 그 음모와 이것들을 현상황에 등장시켜 영웅을 만들었다. 미국이 세상의 모든 고민을 떠안으며 고민 하는것처럼, 영화의 무대를 휘잡는 것 또한 만화같은 설정 이며, 이번 영화의 또한 다르지 않다. 경호실장도 없이 모습이 사라진 대통령, 거기에, 한순간에 대통령이 없는 백악관 현장의 정체성에 대한 것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영화 ‘화이트하우스다운’ 에서는 과거 영웅의 활약을 아날로그 액션 그대로 보여주며,재도약을 꾀했다는 평가이다.
경호원선발에도 탈락햇지만 초능력자와도 같은 힘을 발휘하며 총알고 폭탄들이 난무하는 현장에서, 조국과 가족에대한 가치관과, 거기덧붙인 유머 감각들은 웨스턴 마카로니 영화의 진수가 아닌가한다. 폭격전이나 총격전, 자동차 추격전등은, 백악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으로 노력하면서, 백악관이라는 상징적인 요소, 권력과 힘의 산실이 아닌 화약냄새와 인간들의 음모가 얼룩진 백악관의 현장을 담아내고 있다는 것이 색다르다. 과거가 아닌 현재의 백악관이 영화의 설정 이라는것도 우리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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