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효능 및 대파뿌리 차 먹는 법

대파 효능 및 대파뿌리 차 먹는 법

대파는 각종 요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양념이기 때문에 가정마다 사시사철 빠지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필수적인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대파는 수확시기에 따라서 여름대파와 겨울대파가 있으며, 특히 추운 겨울에 수확하는 겨울대파는 동총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겨울대파가 더욱 맛과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대파는, 피로회복과 몸의 한기를 없애주며-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파에는 알리신, 유화알린과 같은 폴리페놀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대파뿌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알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 증상에 좋습니다. 또한, 대파의 하얀 줄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으며, 대파 잎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K, 칼륨 등이 풍부하여 혈관 건강하게 하고 혈행을 좋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열을 내리기도 하며 기침과 담을 없애주기도 합니다.

 

 

대파는 예로부터, 면역력과 기관지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기관지 질환에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대파의주성분인 황아 릴과 알리신 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염증에 좋고 기관지 질환이나 감기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파의 뿌리부분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감기 증상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파에는 유황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소화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체의 양기를 위아래로 잘 통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냉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 맛을 좋게 하고 많은 효능을 가진 대파는, 중국에서 3천 년 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파를 차로 이용할 때는 뿌리와 흰 부분을 생강과 함께 끓여 마시면 감기 증상에 좋습니다. 대파 차는 몸의 기운을 돋우고 위장 기능을 좋게 하며, 소화불량과 갈증, 구토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대파뿌리와 흰 부분, 얇게 썬 생강을 밑이 두꺼운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은근한 불에 30~40분간 끓인 다음, 식으면 건더기를 체에 밭쳐 거른 다음, 냉장보관하며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좋은 대파는 흰 부분이 긴 대파가 좋으며, 단단하고 무개가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를 보관하는 방법은, 한꺼번에 씻어놓게 되면 물러지기 때문에 필요한 씻어 쓰고 나머지는 흙만 잘 털어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거나, 오래 보관 할 때는,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파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은 휘발성 성분으로 오래 가열하거나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