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로 좋은 팔손이나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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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나무는 두릅나뭇과의 상록성 작은 키 나무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 널리 분포하는 아열대식물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 등 남부 지방의 해안가 근처의 따뜻한 지역의 숲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팔손이나무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식물로, 팔손이나무로 불리게 된 것은, 여덟 갈래로 나뉜 커다란 잎을 가져서 그런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일곱이나 아홉 갈래의 잎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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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나무는 잎이 크고 싱그러워 이국적인 자태로 인해 외국산 열대 식물의 하나인 줄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한 우리 토종 식물중 하나입니다. 팔손이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잎을 가진 나무로, 잎 한 장의 지름이 거의 40에 이르기도 합니다. 또한 넓은 잎은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는 상록성로 잎자루가 30정도까지 뻗어 나와 한 그루만으로도 초록색의 조경을 꾸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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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나무는 다른 식물과는 달리 꽃이 피는 시기가 1012월에 피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꽃가루받이를 이루어줄 벌과 나비가 거의 사라질 즈음이어서, 오랫동안 꽃을 피우고 있으며, 벌이 없어 파리를 끌어들여야 하는 팔손이의 꽃은 여느 꽃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가지 끝에서 하얀 꽃이 지름 7가량의 공 모양으로 모여 피게 되는데, 그 모습이 수더분한 시골 선머슴을 연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팔손이나무는 예전에는 남부지방의 섬이나 해안에서나 자랐지만, 최근에 와서는 기후 변하로 인해 내륙의 중부지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월동하기도 합니다. 기후 변화의 원인도 있겠지만, 실내 공기 정화용으로 좋아서 가정에서 키우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팔손이나무는 대표적 공기정화식물인 산세베리아 보다 음이온을 30배나 더 방출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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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도 팔손이나무는 진해, 거담과 진통 효과를 보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잘 말린 잎을 담가둔 물에 목욕을 하면 류머티즘 치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팔손이나무는 관상용은 물론이며 많은 효과가 뛰어난 토종 나무로 가꾸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생명력이 왕성하여 특별히 돌봐주지 않아도 물만 마르지 않는다면 잘 자라게 됩니다. 시골에서는 팔손이나무를 울타리 쪽에 심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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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도 팔손이나무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 심한 가래에 사용해 왔으며 류마치스성 관절염이나 통풍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팔손이 수액은 끈적거리는 성질이 있으며 접촉하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부는 먹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팔손이나무는 말린 잎을 기준으로 한번에 1~2g을 달여서 복용하며, 타박상에는 생잎을 짓찧어서 붙여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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