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효능 및 성분 감 칼로리

단감 효능 및 성분 감 칼로리

가을한철 즐길 수 있는 단감은 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감은 대봉과 같은 일반적인 감과 단맛이 강한 단감 종류가 있지만 효능은 비슷합니다. 특히 감에는 제아잔틴과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품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 세포를 보호하고 시력감퇴와 백내장, 야맹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A는,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C는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목과 기관지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단감은 특히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감의 노란색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는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단감에 풍부한 펙틴은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하여 동맥경화를 계선하는 등 혈관계질환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단감은, 열을 식히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감의 칼로리는 100g에 44kcal 정도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아토피나 알레르기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베툴린산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자살을 유도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종양의 크기와 전이를 막아주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속설에는 감을 먹으면 변비 앓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감의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타닌을 다량 섭취할 경우에는 변비를 일으킬 수 있지만, 설사를 앓는 사람이 감을 먹게 되면 오히려 설사를 멎게 할 수 있습니다.

 

 

단감은 보통은 생과로 많이 섭취하고 있지만 곶감으로 가공하여 먹기도 합니다. 단감을 고를 때는 꼭지가 황색으로 되어 볼록 튀어나온 것이 좋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은 것이 좋습니다. 단감을 보관할 때는 온도가 높으면 과육이 쉽게 무를 수 있기 때문에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감과 비슷한 종류인 땡감은 모양이 비슷한 것도 있어서 구분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맛을 보거나 잘라보아서 투명한 주황색을 띠는 것이 단감입니다.

 

 

감은 아삭아삭한 맛 그대로의 단감과 단감을 물렁하게 익힌 홍시, 감을 말려 만든 곶감 등, 감은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감은 당 함량이 많아 감미가 풍부하며,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중 알코올을 해독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습니다. 또한 감잎차는 신장염의 부종예방과 변비, 순환기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감은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더욱 좋습니다. 또 껍질에 적당한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고르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단감표면에 과분이 피어있는 것, 과실을 만졌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고 윤기가 있으며 신선해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감을 보관하며 먹을 때는 과육이 무르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비닐봉지에 5개정도씩 묶어 얼지 않을 정도의 저온에서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