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나물 효능 및 곤드레 나물 밥, 건곤드레 요리

곤드레 나물 효능 및 곤드레 나물 밥, 건곤드레 요리

곤드레나물은 강원도 정선 곤드레가 유명하며, 쌀이 부족해 어렵던 시절에 밥 양을 늘리기 위해 밥에 넣어 먹던 곤드레 밥이, 은은한 향과 맛좋은 식감 때문에 요즘은 별미로 즐기는 특별 메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곤드레 나물은, 곤드레나물밥이 대표적인 요리이기는 하지만, 곤드레 나물볶음이나 곤드레 나물 무침도 맛이 좋습니다. 특히 생 곤드레가 나는 계절에는 곤드레를 삶아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여먹기도 하는데, 묵나물로 만들어 두고 먹어도 좋습니다. 말린 곤드레나물은 취나물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취나물 보다 더 연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습니다.

 

 

곤드레 나물은 곤드레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갖은 양념에 무쳐먹는 나물로 부드럽고 향이 독특한 맛이 있으며, 산간 지역인 강원도에서 즐겨 먹던 식품입니다. 특히 곤드레는 태백산의 고지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며 독특한 향이 좋아 재배되고 있습니다. 곤드레 나물은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섭취되어 식품중 하나로, 강원도 정선과 평창의 특산물 중 하나이며, 매년 5월경에 채취하고 있으며, 어린 순은 데쳐서 나물, 튀김, 장아찌 등으로 섭취하거나 생으로 쌈을 싸서 먹기도 합니다.

 

 

곤드레 나물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식감이 부드러운 곤드레 나물, 소화가 잘되고 눈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 B, D 등, 비타민이 풍부한 곤드레는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 영양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곤드레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피가 맑아져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혈소판에도 작용 하여 지혈 효과도 있습니다.

 

 

곤드레 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A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여, 피를 맑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행을 좋게 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곤드레 잎은 세척 효과가 있어, 생즙을 내어 먹기도 했으며, 뿌리는 신경통에 효능이 있어 말려서 차로 우려먹고 있습니다. 곤드레는 민간에서는 부인병에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지혈, 소염, 이뇨작용, 해열, 지열 등에 효과가 있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곤드레 나물 중에서도 고단백 저 열량 식품으로 꼽히고 있으며,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곤드레 나물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슘과 비타민 등 무기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곤드레 뿌리는 약으로 쓰는데, 신경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곤드레는, 지혈과 소염, 이뇨작용, 지혈, 해열, 소종, 부인병 등의 치료약으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곤드레를 손질 할 때는, 생 곤드레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면 되고 씻을 때 짓무르거나 시든 부분만 손으로 떼어내고 다듬어서 물기를 제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마른 곤드레는 끓는 물에 10~20분가량 삶은 다음, 20분 정도 물에 담가 불린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조리하면 됩니다. 남는 곤드레 나물, 물기를 없애고,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동안 보관도 가능합니다.

 

 

곤드레 나물 곤드레나물밥이 유명한데 곤드레나물밥을 짓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쌀360g, 곤드레 나물 300g, 물 470ml, 들기름 2큰 술, 소금 약간을 준비하여 말린 곤드레를 물에 담가 불린 다음 곤드레 나물을 삶아 3~5cm길이로 썰어서 그릇에 담아, 곤드레에 소금, 들기름으로 밑간을 해서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버무린 곤드레 나물을 솥 바닥에 깔고 30분쯤 불린 쌀을 위에 얹고, 쌀 위에 다시 곤드레를 얹어 물을 부어 밥을 하면 됩니다.